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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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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희 댓글 10건 조회 741회 작성일 02-06-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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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쓰신글 잘 읽었습니다
부산은 정말 길이 험난하죠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은 대부분이 그런것 같아요
제가 사는 곳도 경사가 되게 심하거든요
음~ 그냥 별로 드릴 말씀은 없고
전 아직 그런 경험도 없어서요...
다만 어짜피 시작하신거니 조금 힘드시더라도
열심히 노력하셔서 예전과 같은 걸음걸이 되시길.....



> 유영미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특별하게 얘기해드릴건 없구요. 초보장애인들에게 이런곳도 있고 또 할수있다는 얘길 해 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어보내요.  전 무릎위를 교통사고로 절단한 주부입니다. 낙심도 많이하고 절망도 많이했지만 또 어떻게 어떤식으로걸어야 할지 엄두가 나질않아 그냥 일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른쪽을 절단했지만 왼쪽도 아직상태가 좋지않아 몹시 불안하게 걷고 있지만 그래도 목발없이 그냥 혼자 걷는 것만으로 뿌듯하답니다. 가끔 넘어지기도 하고낑낑그리며 비탈길을 올라도 혼자 어디든 갈수 있으니 ㅎㅎㅎ..^^  부산은 길이 아주험난해요.  재활공학 연구소에서 만난 사람들 얘긴데요 정말 잘걷더라구요 그냥보면 정말 저사람이 절단자인지 알수없을정도로 잘걸어다니더라구요. 저는 거기에 비하면 아직도 많은 연습이 필요 하지만 자신감이 생깁니다. 특별히 얘기해드릴게 없네요. 그래도 얘기하고싶으신분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연락처는요 051) 266-3706

댓글목록

황은영님의 댓글

황은영 작성일

엇내이름이나와서깜짝놀랏다능-_;;

황은영님의 댓글

황은영 작성일

>ㅁ<~재밋엇어용!

김미녀님의 댓글

김미녀 작성일

그기분나도알지롱..좋았겠다들....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좋은 추억이 되서 너무좋아 죽을것 같애..죽은면 안되는데 ㅋㅋ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 ㅋㅋㅋㅋ 저는 보모가 아니라는 ㅋㅋㅋ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명진씨 반가웠어요^^ ㅋㅋㅋ 담에 보아용^^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구경한것만으로도 행복이..~~ 우린 그맛에 또..ㅎ

김규호님의 댓글

김규호 작성일

코만 줄줄 디러디러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너무 흥분하면 안되는디..내년엔..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스키에 도전한번 해보자궁...

손제인님의 댓글

손제인 작성일

사진 보니깐 다들 재미있었겠네요.울 아들이 하도 울었다고 해서 민망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