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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월드컵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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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8건 조회 605회 작성일 02-06-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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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먼저 안부 인사도 드려야 하는 건데...제가 요즘 많이 게을러 졌나 봅니다.

전 6월 2일 부터 저희 집에서 외국인들 홈스테이를 하고 있습니다. 20일 까 머무는 데... 한ㄱ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고 갔으면 하는 마음에...열심히 가이드를 하고 잇습니다. 오전 9시에 나가서 집에 들어오며 저녁 9시가 될때도 있고 길이 밀릴때면 11시도 넘고..그래서 자주 이메일을 체크를 못하고 있었어요.아직 뉴스도 업그레이드도 못하고..돌아오기 바쁘게 씻고 자기가 바빠서....히히히
지금 제가 가이드 하는 분들은 영국분들과 뉴질랜드 분이신데..우리나라의 많은 고층빌딩과 사람 그리고 많은 들에 놀라는 것 같아요.
차로 함께 다닐때 가끔 다른 차들이 경적을 요란하게 울리거나 과속으로 몰때는 민akd그지 없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나 어디를 가도 툭툭치고 세치기하고....그분들 말씀이 한국 분들이 좀 여유가 없어 보인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그런것 같기도 하고..하여튼 전...가이드 아닌 가이드를 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재미 있네요. 오늘은 한국 전이라 함께 남대문에 들렸다가 이태원에 가서 태극기도 사고,붉은 악마 티도 사고 그리고 한국 공예품도 사고...
TV볼려고 일찍 들어와 함께 한국전을 보았는 데..아깝게 1:1로 비기기는 했지만..모두들 열심히싸웠고..붉은 악마의 응원또한 대단 했던 것 같아요.

저희 집에 머무는 분들은 굉장한 축구광들 신것 있죠. 나이를 잊고 사시는 것 같아 보기도 좋고,부부들이 함께 나이들어 손잡고 서로 챙겨 주며 세계 곳곳을 여행 다니며...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아... 제가 오늘 말이 많아 졌네요.
오래간만에 박정숙님의 메일을 받고 보니....

건강하시구요...서울 오실때 연락해주세요...






> 박정숙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늘은 미국과의 경기 때문에 과수원일을 뒤로 접고
> 지금은 텔레비죤을 보고있답니다
> 진희님께서는 또 좋은 일을 하시네요
> 장애우님께들에게는 희망을
> 우리나라을 위한 홍보대사을
> 큰일을 하시는 님께 마음으로 건강빌께요

댓글목록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나두 담 부터 글 대빵 길게 써야겠다..다들 기행문인데..며칠후에 보자..밖에 겨울비 온다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규호씨의♩♪♫ 긴 글  ♪ ♫ 어쩌면 ♬♭어쩌면♩♪♫ 이 렇게도 ♬♭ ♪♩잘 썼을까 ♪♫♬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너무 재밌어♪♫ ♪ ♪  .. 가사를 좀 바꾸어서..ㅋㅋ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어젠 후기 쓴다고 눈빠지고..오늘은 후기 읽는다고 눈빠졌음.ㅋㅋ 채김져^^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같은 30대인데 누나라고 하니 쩝..영 어색하군ㅋ. 앗..글구 니 번호 모르는뎅..^^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댓글 읽는것도 너무 웃겨서 후후후..규호씨..시인이 다 됐네..여친..다리는 어떤지 몰러!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너무 길어 ,,,,읽다 눈 아퍼 ㅋㅋㅋ

손제인님의 댓글

손제인 작성일

제인맘이 이번엔 한일이 없는데 고생했단말 들으니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