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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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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18건 조회 875회 작성일 02-06-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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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무척 따뜻하신 분 일것 같다는 생각이 글을 통해 느꼈습니다.
사고로 또는 질병으로 신체의 일부를 절단 한 분들은 생활하는데 조금 불편할 뿐이지 그장애로 못할것은 없거든요.
아마도 어느부위 어느 장애인이든간에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똑같이 봐주길을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들려주시고요. 언제든지 함께 할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SOS를 하겠습니다.


> 샘물 님이 쓰신 글입니다.
> 며칠전 친구와 길을가다 친구가 다른 친구를 만나 인사를 했어요.
> 그런데 그 친구는 대퇴에서 절단을 하고 목발을 짚은 친구였어요.
> 저는 제 나이가 아직 어리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어 (꺾어진 20대인데도...) 헤어지고나서도 아직 젊은 그 친구 생각에 한참 마음이 아팠어요. 친구말로는 어렸을때 다쳤다는데...
>
> 그 친구 생각도 있고해서 우연찮게 이 사이트를 찾게 되었는데, 여기 계신 분들 이야기를 읽고, 몰랐을 뿐 많은 분들이 아픔을 겪고 계시다는데 놀랐고, 다들 용기 있고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진희언니가 존경스러웠어요.
>
> 저희 고모도 소아마비 장애인이고 고모부도 하퇴 절단 장애인이지만 잘 드러내지 않으셔서 그동안 많이 이해하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 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장애우나 비장애우나 정말 백짓장 한 장 차이일 뿐이란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출근길마다 여러번 마주치는 덤프트럭들을 볼때면 진희언니 이야기가 남의 일만이 아닌, 내 일일 수도 있다는 걸 항상 생각하게 되어요.
>
> 언니는 사고가 있은 후에야 장애인의 권익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셨다고 하셨지만, 저는 예전부터 특히 절단장애인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방법을 몰라 그저 관심일 뿐이었지요. 그런 분들 뵐때 마다 나도 모르게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큰데, 그럴 기회가 없었던 것 같네요. 이런 사이트를 5년전쯤에 알았더라면 어쩜 저의 진로도 지금과는 달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 명희님의 글을 보면서도 참 감동 많이 받았구요.
> 제게도 앞으로 찾아올 사랑이 있을 때 장애로 인해서 그 사랑이 좌절되진 않을거란 믿음도 생겼어요.
>
> 여기 보니 인천 중앙병원 이야기가 종종 눈에 띄네요.
> 제가 배아플때 몇번 갔던 병원이예요.
> 지금은 수원으로 이사했지만 인천에 자주 놀러가니까 길 잘 모르는 분은 메일주세요. 초보운전 1년 좀 넘었지만 기꺼이 안내해드릴께요.
> 그리고 저는 진심으로 여기 계신 분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편견없이 서로 도움 주고받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래면 맘이 더 잘 통하니까 좋고, 아니어도 다양한 나이가 동등하게 어울리는 저의 직업특성상 저는 모두 편해요.
> 함께 취미 나눌 수 있으면 더 쉽게 마음이 통할 수 있어 좋은데...
> 저는 여러가지 운동하는 것을 특히 좋아해요. 맘은 있는데 시작하기가 어려우시면 함께 해요.
>
> 비장애인인 제가 게시판의 실례가 되지 않았기를 바라며, 메일 주소와 함께 올립니다.
> 한국축구 대표팀의 4강진출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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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헉..규호씨~ㅇ.협회가 너무 작고 열악하다보니.규호씨..형준씨 예쁜맘들..너무 고마워요;;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우리 규호 화이팅 난 zoomk0118@naver.com 이예요

김규호님의 댓글

김규호 작성일

제 네이버는 lucyroad@naver.com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mirae820@naver.com(딸..자봉 기억하죠..)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규호씨!! 이번에 콩모으기 동참하려고 식구대로 신규등록 했어요..수고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이쁜 녀석 ㅋㅋ 나에게 메일을~ ㅋㅋ

전상일님의 댓글

전상일 작성일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glory608.. 내꺼얌 !!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콩한쪽도 나눠먹는다는 옛말이 귀에 쏙쏙 들어오지요..^^

손제인님의 댓글

손제인 작성일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sophiewkd@naver.com(딸내미ㅋ)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hunterm104@naver.com(첫사랑 (계급 물뱀세마리꾸물꾸물  )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tbvjaos1172.naver.com  (아 몰라)?????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전...kjhukortho@naver.com 임다. 핫..뜨거운 메일에서 바꿨슴다.ㅋㅋㅋ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협회 메일은koreaamputee@naver.com입니다.많이많이 보내 주세용.^*^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musso7314@naver.com 다들 참가하는 분이기라 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