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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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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熱情 댓글 0건 조회 754회 작성일 02-04-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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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어제는 그동안 마음먹었던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수락산이었구요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정상에 갔다가
 내려오니 3시 가까이 되더군요.

 원래는 그렇게 오래 걸을 생각이 아니었는데 산이라는게
 자꾸 올라가다 보면 버릇(?)이 되어서 계속해서 올라가게 되더라구요.
 물론 올라가는건 좋은데 나중에 내려올때가 문제죠. :(

 내려올때 제 왼쪽다리 무리 고생했을 거에요.
 나중엔 발목이 아프더군요. 의족쪽엔 물집이 여러군데 잡혀서 따갑고...
 내려오는데 올라오시는 분들이 다리 다쳤냐고들 물어 보시더라구요.

 지금 다리가 팅팅붇고 난리도 아니지만 다녀오니까 좋네요 ^^

 가만 생각해 봤는데 역시 의족하시는 분들에게는 수영이 가장
 좋은 스포츠 같아요. 특히 여름엔 조금만 움직여도 상처나고 덧나기
 쉽잖아요.

 데코에 오시는 분들은 건강관리를 위해서 주로 어떤 스포츠를 하세요?
 의사선생님이 전 걷는게 운동이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좀더 유익한게
 있으면 해보고 싶어서요.

 (수영을 해보고 싶긴한데 여건이 허락을 안해 주네요)

 그럼 이만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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