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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함을 넘어선 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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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熱情 댓글 0건 조회 819회 작성일 02-08-0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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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원래는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그 정도가 너무 과해서 문제가
 될 정도가 되더군요. 저녁때 한강근처에 구경을 갔었는데 가로등이 잠길
 정도로 물이 찼더군요. 가로등이 막 비틀비틀 거리더라구요.
 그리고 강 곳곳에 부유물들이 짝을지어 돌아다니구....

 다른분들은 요즘에 어떠시나요?

 날씨탓인지 모르겠는데 전 요즘에 환부 끝부분이 심상치 않네요.
 지금까지는 조금만 아프면 수술의 걱정으로 곧장 x-ray를 찍었는데
 이제는 제 마음을 다스려 보는쪽으로 생각을 고쳤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야죠.

 .
 .
 .

 이번에 도로주행을 해결하려고 했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처음에는 가족중 한사람에게 배울려고 했었는데 일이 틀어져 버리고
 저번에 진희님께서 알려주신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흠... 이거
 사이트가 잘 운영되지 않는듯 하네요.

 그리고 또 어떻게 어떻게 해서 강습하시는 분이랑 연결이 되었는데
 무료가 아니더군요. 분명 사이트에는 무료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냥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알고보니 도봉쪽에서 시험을 많이 보나봐요. 매일 시험이 있다나...
 그런데 전 그냥 제가 사는쪽에서 시험보고 싶거든요.
 이왕 시작한 곳에서 끝을 보고 싶어서요.

 혹시 저에게 참고가 될만한 정보를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
 .

 게시판을 죽 둘러보다가 보니 공개적이지는 않지만 비공개적으로 모임이
 있나봐요?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진희님을 만나뵙고 싶어 하시는거 같구요.

 잘 모르겠습니다.
 워낙 진희님께서 바쁘신듯 하시니 (잘 모름으로) 모든분들을 만나실 수는
 없겠지요. 그런데 가끔 게시판에서 보이는 소수만의 대화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 같이 쓰는 게시판이라고 생각하기에 조심스럽게 의견을 냅니다.

 .
 .
 .

 마지막으로요.
 
 저희같이 몸이 좀 불편한 분들일 수록 더 스스로가 자립심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매번 남에게 의존적일 수는 없잖아요.

 이것은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비도오는데 제가 너무 주제넘게 이야기한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늦은밤 편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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