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어는 작은새의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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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68회 작성일 02-10-11 22:58본문
오늘 뭔가 통했나 봅니다. 조금전까지..명희님 생각 했었는 데..제가 참 무심하죠..
매일 안부 전해야지 하면서..이래저래 하다보면..시간이 금방 지나가고..날도 지나가고...사실 제가 좀 잠이 많거든요. 9시를 넘기지 못하는 데..오늘은 몸살이 났는 지 낮부터 계속 잠을 잤더니 이제 조금 나아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은 시간 글을 쓰네요.
전..사실 명희님이 아이낳은 지도 얼마안되고 해서;;;;아직 컴퓨터에 안지 않으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채팅창이 없어졌다고 쓰신 분이 명희님이라는 것을 알고...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저도 한번 쯤 채팅 방에 들어가봐야지 하면서도...쑥스럽기도 하고...언제들 들어오시는 지를 몰라서...
얼마전 인천에 계신분을 만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9시 이후에 하신다고..헉,,저는 그때 쯤이면 꿈나라로 가고 있을 시간인데....저요..이놈의 잠때문에 누굴 못만나요. 그리고 놀러도 제대로 못가고....얼마전에는 아는 분들과 지리산에 2박 3일 갔었는 데...역시...9시를 못넘기고 함께 한분들을 뒤로 한채...방으로 쏙 ....정말 웃기죠..하루 정도는 밤을 샐법도 한데...
정말 언제 한번 명희님 보러 가야 하는 데..그리고 예쁜 조카들도 봐야하궁...
언제나 건강하시구..예쁜아기도 잘 크라고 안부 전해 줘요(알아들을 지나 몰라용)...물론 아저쒸와 예뿐 혜진이에게도요......
> ^*^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어느 작은새의 울음..
> (조현익의 시)
>
> 이슬비가 꽃 망울에 맺혀..
> 한방울 한방울씩...
> 작은 풀잎들의 단잠을 깨우며...
> 햇빛이..풀잎들의 따스한 수건이..
> 되어 주었을때...
>
>
> 풀잎들 사이..한구석에...
> 떨고 있는 작은새의 눈망울은..
> 밝게 빛을 내며 푸르러 가는
> 가을 하늘을..
> 외로이 바라만 본다...
>
>
> 작은새의 커다란 눈망울에..
> 가을의 하늘은 눈물이라는...
> 작은 샘을 만들어 주었고...
> 물들어 가는 단풍들은...
> 작은새의 마음에..
> 외로움을 심어버렸다..
>
>
> 이길을 떠나 보려..
> 날개를 퍼덕거려 보지만...
> 작은새의 날개는 너무나 작기만 한지..
> 몇걸음 가서 서버리곤 한다..
>
>
>
> 다시한번 힘을 내어..
> 힘껏 날아 올라 보지만...
> 작은 새의 날개는...
> 작은새의 마음을..아는지..
> 퍼덕 거리지 않는다..
>
>
> 어느새 해가 지고...노을이 찾아와..
> 작은 새의 마음에...홍조를 만들며...
> 사라져 버린다...
> 이제 가을 하늘에게 선물을 받은
> 작은새의 눈물샘은...
> 어느덧...작은새의 큰 눈망울을 지나..
> 부리에 고여있다...
>
>
> 풀 벌레의...
> 마음의 노래를 들의며...
> 눈물을 닦아 보지만....
> 어느덧 작은 새는....
> 슬픔의 노래를 흥얼 거리며...
> 다시 밤을 맞이한다....
>
>
> * 날지 못하는 작은새 누군가를 기다리는 작은새...떠나간 사랑을..
> 그리워하는 작은새의 아픔....*
>
> 진희님
> 가을입니다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조심하시구요
> 매일 들어와 보긴 하는데 요즘따라글을 남기는건...
> 쉽지가 않네요^^*^ 내일 주말인데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부산에서 혜진이 엄마가
매일 안부 전해야지 하면서..이래저래 하다보면..시간이 금방 지나가고..날도 지나가고...사실 제가 좀 잠이 많거든요. 9시를 넘기지 못하는 데..오늘은 몸살이 났는 지 낮부터 계속 잠을 잤더니 이제 조금 나아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늦은 시간 글을 쓰네요.
전..사실 명희님이 아이낳은 지도 얼마안되고 해서;;;;아직 컴퓨터에 안지 않으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채팅창이 없어졌다고 쓰신 분이 명희님이라는 것을 알고...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저도 한번 쯤 채팅 방에 들어가봐야지 하면서도...쑥스럽기도 하고...언제들 들어오시는 지를 몰라서...
얼마전 인천에 계신분을 만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 9시 이후에 하신다고..헉,,저는 그때 쯤이면 꿈나라로 가고 있을 시간인데....저요..이놈의 잠때문에 누굴 못만나요. 그리고 놀러도 제대로 못가고....얼마전에는 아는 분들과 지리산에 2박 3일 갔었는 데...역시...9시를 못넘기고 함께 한분들을 뒤로 한채...방으로 쏙 ....정말 웃기죠..하루 정도는 밤을 샐법도 한데...
정말 언제 한번 명희님 보러 가야 하는 데..그리고 예쁜 조카들도 봐야하궁...
언제나 건강하시구..예쁜아기도 잘 크라고 안부 전해 줘요(알아들을 지나 몰라용)...물론 아저쒸와 예뿐 혜진이에게도요......
> ^*^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어느 작은새의 울음..
> (조현익의 시)
>
> 이슬비가 꽃 망울에 맺혀..
> 한방울 한방울씩...
> 작은 풀잎들의 단잠을 깨우며...
> 햇빛이..풀잎들의 따스한 수건이..
> 되어 주었을때...
>
>
> 풀잎들 사이..한구석에...
> 떨고 있는 작은새의 눈망울은..
> 밝게 빛을 내며 푸르러 가는
> 가을 하늘을..
> 외로이 바라만 본다...
>
>
> 작은새의 커다란 눈망울에..
> 가을의 하늘은 눈물이라는...
> 작은 샘을 만들어 주었고...
> 물들어 가는 단풍들은...
> 작은새의 마음에..
> 외로움을 심어버렸다..
>
>
> 이길을 떠나 보려..
> 날개를 퍼덕거려 보지만...
> 작은새의 날개는 너무나 작기만 한지..
> 몇걸음 가서 서버리곤 한다..
>
>
>
> 다시한번 힘을 내어..
> 힘껏 날아 올라 보지만...
> 작은 새의 날개는...
> 작은새의 마음을..아는지..
> 퍼덕 거리지 않는다..
>
>
> 어느새 해가 지고...노을이 찾아와..
> 작은 새의 마음에...홍조를 만들며...
> 사라져 버린다...
> 이제 가을 하늘에게 선물을 받은
> 작은새의 눈물샘은...
> 어느덧...작은새의 큰 눈망울을 지나..
> 부리에 고여있다...
>
>
> 풀 벌레의...
> 마음의 노래를 들의며...
> 눈물을 닦아 보지만....
> 어느덧 작은 새는....
> 슬픔의 노래를 흥얼 거리며...
> 다시 밤을 맞이한다....
>
>
> * 날지 못하는 작은새 누군가를 기다리는 작은새...떠나간 사랑을..
> 그리워하는 작은새의 아픔....*
>
> 진희님
> 가을입니다 날씨가 꽤 쌀쌀하네요
>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조심하시구요
> 매일 들어와 보긴 하는데 요즘따라글을 남기는건...
> 쉽지가 않네요^^*^ 내일 주말인데 즐거운 시간 보내시구요
> 감기 조심하세요 그럼.. 부산에서 혜진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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