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의족을 주문하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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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5건 조회 709회 작성일 02-10-30 22:08본문
아버님 일은 뭐라 말씀 드리기가 참 그렇네요.
그래도 다행히 하퇴 부위라니..의족을 하시면 그래도 다른부위 절단 보다는 걷거나 앉거나 하시는 데는 그리 큰 불편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일단 무릅이 있으니 정 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미관이 문제가 되겠지만요...
사고 나신지 11째 주라고 하시니..아마도 실밥을 푸신후 바로 물리치료를 들어가실것 같습니다. 병원에 따랄 다르겠지만 약 한달 정도.... 물리치료가 끝나고 나면 병원에 상주해 있는 의수족 업체나 또는 병원자체내에 있는 보장구에서 의족을 하시고 퇴원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자식된 도리로서 비싼 의족을 해드리고 싶으시겠지만..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음부터 너무 비싼 의족보다는 저렴한 의족이나 중간 정도의 의족을 하셨으면 합니다. 하퇴 의족의 경우 90만원부터 600만원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150에서 230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족착용후 적응기간이 사람에 따라 다 다르나 보통 3개월정도 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의족은 소모성이라 영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5년에 한번 정도는 교체를 해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더 오래 착용하는 사람도 있구요...때론 한달도 못되서 의족을 교체하는 수가 있습니다.절단한 부위에 살이 빠져서 의족통이 클 경우 의족통을 교체하시거나 의족을 새로 해야하는 일이 생김니다.
의족의 값이 싸든 비싸든 한두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발 바꿔신 듯 자주 할 수는 없거든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요...
무엇보다도 아버님이 사고에서 빨리 벗어날수 있도록,그리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실 수 있으니... 용기와 희망의 말..아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언제든지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글 남겨 주세요.
> 김병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의 장인께서 얼마전 사고로 왼쪽다리 무릎아래를 절단하셔서 의족을 주문하려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문의를 드립니다.장인의 연세는 63세시구요 현재는 절단수술11째입니다. 이번주말이나 내주초에 실밥을 뽑는다는 군요. 환자본인은 연세가 있으셔서 마음고생이 많지는 안으시지만 자식된도리로서는 마음이 많이아프군요. 지방에서 (전남여수)생활하시기에 불편이없는 좋은것으로 해드리고 싶은데 의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저희 가족이 참고할수있는 자료가있으면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하퇴 부위라니..의족을 하시면 그래도 다른부위 절단 보다는 걷거나 앉거나 하시는 데는 그리 큰 불편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일단 무릅이 있으니 정 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미관이 문제가 되겠지만요...
사고 나신지 11째 주라고 하시니..아마도 실밥을 푸신후 바로 물리치료를 들어가실것 같습니다. 병원에 따랄 다르겠지만 약 한달 정도.... 물리치료가 끝나고 나면 병원에 상주해 있는 의수족 업체나 또는 병원자체내에 있는 보장구에서 의족을 하시고 퇴원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자식된 도리로서 비싼 의족을 해드리고 싶으시겠지만..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음부터 너무 비싼 의족보다는 저렴한 의족이나 중간 정도의 의족을 하셨으면 합니다. 하퇴 의족의 경우 90만원부터 600만원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150에서 230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족착용후 적응기간이 사람에 따라 다 다르나 보통 3개월정도 간다고 합니다.
어차피 의족은 소모성이라 영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5년에 한번 정도는 교체를 해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더 오래 착용하는 사람도 있구요...때론 한달도 못되서 의족을 교체하는 수가 있습니다.절단한 부위에 살이 빠져서 의족통이 클 경우 의족통을 교체하시거나 의족을 새로 해야하는 일이 생김니다.
의족의 값이 싸든 비싸든 한두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발 바꿔신 듯 자주 할 수는 없거든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요...
무엇보다도 아버님이 사고에서 빨리 벗어날수 있도록,그리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실 수 있으니... 용기와 희망의 말..아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언제든지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글 남겨 주세요.
> 김병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저의 장인께서 얼마전 사고로 왼쪽다리 무릎아래를 절단하셔서 의족을 주문하려하는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문의를 드립니다.장인의 연세는 63세시구요 현재는 절단수술11째입니다. 이번주말이나 내주초에 실밥을 뽑는다는 군요. 환자본인은 연세가 있으셔서 마음고생이 많지는 안으시지만 자식된도리로서는 마음이 많이아프군요. 지방에서 (전남여수)생활하시기에 불편이없는 좋은것으로 해드리고 싶은데 의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저희 가족이 참고할수있는 자료가있으면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은영이노래 간들어 지던데..ㅋㅋㅋ언제 또 듣나...볼수록..연구대상...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수련회 잘 갔다 왔니??? 은영이와 몇마디 해보니 너무 어른스러워 대견하더라...
정다연님의 댓글
정다연 작성일은영언니 나중에 또 보자ㅋㅋ
조은영님의 댓글
조은영 작성일은영아..그래ㅋㅋ나 좀 데꼬다녀죠ㅋㅋ!!
격우와직녀님의 댓글
격우와직녀 작성일난 은영이 노래 못 들었는데 다음에 들려 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