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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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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근호 댓글 1건 조회 792회 작성일 02-10-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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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저도 예전에는 사타구니 있는 곳 까지 의족통을 착용했었죠.
그때는 허벅지 부분이 어찌나 가렵고 숨이 콱콱 막히는 것 같던지...
그리고 그 실리콘인가 뭔가 하는 것외에도 면 양말을 3~4개 더 신고 실리콘을 신었기 때문에 더운 여름철이면 정말 더 미칠 지경이였죠.

지금은 딱 무릅있는 곳 까지 없기 때문에 허벅지 중간 정도까지 의족을 착용하고 이음새가 실제 내 피부색과 똑같이 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올 여름은 지났고 내년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여자들 처럼 짧은 반바지는 아니지만 보통 남자들 입는 반바지요...샌달요..물론 입니다.
 
걷는 건 아주 좋아요. 편하고 가볍고.
잘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나라 기술과는 너무 다르다고 생각해서인지  기분이 더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슬관절이라 무릅이 없는데 무릅 부위도 아주 똑같이 만들었어요.(주름이고 뭐고)좀 아쉬운점이 있다면 돈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죠. 그리고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
병원 말에 빌자면 보통 5년에 한번 의족속을 수리하거나 외피를 수리한다고 하네요.

의사소통요...뭐라고 이야기를 해야할지.
저는 의사소통이 되어 들어갈돈이 좀 절약이 되었지만 글쎄요..만약 손님께서 가신다면 통역비까지 들겠죠. (영국에서의 통역비 만만치가 안다고 하던데.)

뭐..저도 진희씨를 만나보고 간 것도 아니고...우연히 홈피를 보고 "아..저런것도 있구나"하고 추진해서 간것이죠.
이제야 김진희씨를 이해할것 같고, 진취적이고 추진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뿐입니다.

 



> 손님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저는 대퇴인데 이해가 잘안가는 부분은 절단된 부위까지 의족을 끼우면 걷는데 지장이 없나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은 힙 바로 밑 그러니까 사타구니 까지 오거든요. 대퇴 의족도 비용이 그 정도면 되나요. 전 연고도 없고 영어도 깜깜인데 의족 신고 걷는건 어때요? 정상인 들 처럼 잘 걸으시나요 너무 궁금한게 많은 데 어떻게 물어야 할지 대퇴 의족을 하신 분 들은 어떻게 활동 하시는지 님은 슬관절이니까 의족통이 허벅지 까지 올라오나요 의족을 하게 되면 얼마나 신을 수 있나요 ㅇ반영구적으로 사용할수는 있나요 아니면 5년 정도 신고 다시 해야 하나요 글구 답변 감사합니다. 다시 읽으보시고 답변 또 부탁 드릴께요. 진희님도 도움이 될만한 글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조은영님의 댓글

조은영 작성일

안녕하세요?ㅎㅎ!감사합니당.오늘도 화이팅이에요~!다음에꼭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