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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뱀술 마시려다 술병속 뱀에 물려[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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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10건 조회 622회 작성일 02-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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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넘 술 좋아하시는 것 아니예요.
건강하셔야죠.
이럴줄 알았으면 예전에 삼춘이 잡아놓은 뱀술 갔다 드릴껄...
아니지. 혹 한국 신문에도 중국신문 처럼 나면 안되겠죠.
조만간 중국술 갔다드릴께요. 





> 석창우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中 농부 봉변…생명에는 지장 없는 듯
> 뱀술을 마시려다 술병 속에 들어 있던 뱀에 물려 하마터면 황천에 갈 뻔했던 황당한 사건이 최근 중국에서 발생.
>
> 베이징(北京)에서 발행되는 신문 `신보'에 따르면 중국 중부의 마을인 수이저우 인근에 사는 농부가 점심을 먹으며 뱀술을 마시려고 병마개를 여는 순간 뱀이 뛰쳐나와 목을 깨무는 바람에 술은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고 병원으로 직행했다는 것.
>
> 문제의 뱀이 1년 동안이나 술 속에 담겨져 있었는 데도 꿋꿋이(?) 버텨 살아 남은 것은 나무나 코르크로 만들어진 병마개를 통해 약간의 공기가 유입돼 숨을 쉴 수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유력한 해석.
>
> `리'라는 성만 알려진 이 농부는 당연히 놀라 기겁했겠지만 다행히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
> (베이징=연합뉴스)
>
> 1년동안 절치부심 하여 기다린 뱀에게 경의를 표 합니다.
> 먼 술인지 몰라도 그 뱀은 그동안 행복 했겠다.
> 고놈을 애완용으로 기르면서 가끔가다 한잔씩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 이상끝

댓글목록

손병권님의 댓글

손병권 작성일

정말 행복한 시간이셨나봐요. 글에서 그 즐거움과 감사함이 느껴집니다.^^

손병권님의 댓글

손병권 작성일

은영님처럼... 다른 참가자들도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겠죠?^^

이지숙님의 댓글

이지숙 작성일

은영아 반가웠어! 다음 모임에도 꼭 참석해줘^^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안녕~! 큰은영^^ 난 작은 은영이랑 친한데 앞으로 큰은영과두 친하게 지냈으면...^^"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은영아!! 나 김태우 사랑비 불렀던 아저씨야.. ^^  은영이 밝은 모습 너무 좋았고 

차종태님의 댓글

차종태 작성일

다음에 블랙소시로 한번 달려보자...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큰은영이작은은영이..양은영이들이 너무나 잘해줘서 고맙다..*^^*

최병문님의 댓글

최병문 작성일

은영아 여기서 보니 디따 반갑구나, 역시 긍정적인성격이 올레길에서 통했구나 잘지내고 화이팅

격우와직녀님의 댓글

격우와직녀 작성일

은영!!회이팅 작가 영길

임채준님의 댓글

임채준 작성일

우아..정말 부럽네요.함께한 아동들이나 멘토..모두가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