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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와달 댓글 0건 조회 653회 작성일 02-11-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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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 가족님들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데코 가족님들에게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네요.

그 동안 저는 많은 일들로 분주했답니다.*^^*

데코 가족님들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아직 학생이신 분들은 2학기 중간고사로 힘들게 보내셨을 것 같고, 빼빼로데이에는 이따 만큼 큰~~ 빼빼로 선물로 다른 님들에게 선물도 하시고, 받으시기도 하셨을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쯤은 뭐 다른 재미있는 일이 없을까..하며 12월을 기대하고 계실 것 같은데....그런데 아시죠? 겨울방학은 쉽게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신나는 겨울방학은 반드시 기말고사를 봐야지만 온다는 것을...ㅡ.ㅡ;;
(도대체 인생에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어요, 그죠?)

음 수험생이셨던 분들은 이제 수능 끝나시고 조금은 시원섭섭하시겠어요. 문제가 어려워 생각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도 될꺼구... 12월 점수가 나올 것이 걱정도 되고, 어느 대학에 원서를 내야하나 하는 각종 고민으로 시험이 끝난 게 마냥 즐겁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수험생 여러분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세요. 가슴이 답답할 땐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천천히 후~~하고 내뱉어 보세요. 이런 동작을 반복하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가라앉으실 거에요. 제가 끝까지 응원해 드릴께요. 아자아자!!!

학생이 아니신 다른 데코 가족분들은 하루하루 넘 시간이 빠른 것에 조금은 허전한 느낌이 드실 것 같아요. 벌써 2002년도 다 가고 있다는 허전한 느낌…왜 12월은 이런저런 모임이 너무 많아 사실 한 해를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전 올 2002년도 정리는 좀 서둘려 하려구요. 지금부터 하나하나씩 정리해야 연말에는 새해의 계획도 세우지 않을 까 싶어서요…어찌나 정리할것들이 많은지…그래서 최근에는 멍하니 창 밖을 보곤 한답니다.

저는 늘 데코가족들이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답니다.
이 편지 받으시고 게시판에 회원님들의 그동안 있으셨던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나영님,박정숙님,명희님,그리고 요즘은 통 안보이시는 정민철님,예쁜아씨님,이희범님...그리고 일일이 다 이름을 나열하지 못했지만 많은 데코가족분들...
우리 같이 2002년을 정리해요. 즐거웠던 일들은 같이 웃고, 슬펐던 일들은 서로 위로해 주면서 말이죠. ^^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어요.
님들 모두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구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님들 편안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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