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와일드의 옥중기에 보면
"도미네 논 섬 디그너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여 우리는 높은 자가 아닙니다"라는 뜻입니다.
왜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의 이땅에는
그렇게 높은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를 더 좀 낮출때 비로서 평화라든가 사랑이
거기 고여서 찰랑 거립니다.
왜 우리는 "주여 우리는 모두 낮은 자입니다"라고
말할수 없는 것일까요?
"저는 가난한 자입니다. 저는 힘없는 자입니다"하고
소리치는 용기가 그리운 요즘입니다."

  -한수산님의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중에서-

명희님이 올려 주신 시 잘 감상헀읍니다.
진희님의 저에 대한 칭찬도 감사드리고요..
제가 본 진희님은 카리스마가 있습니다..아시죠??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