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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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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859회 작성일 02-12-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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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님 반가워요. 퇴원하셨다구요.
수술도 잘 된 거지요?

1달 동안 거의 움짖이지 않아서..쉽지는 않겠지만...절단 된 부위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세요.(나영님의 경우는 하퇴의족이니까 무릅이 있잖아요. )그것이 좀 힘들면 양손으로  일부러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게 첨천히 해주세요.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절단 된 다리로 하는 것이 더 좋아요. 그리고 맛사지 많이 해주시구요.퇴원한지 얼마 안되니까 너무 무리하지는 말구요.

TV보셨다구요..쑥스러워요. 다 화장 빨 이예요.
전 이렇게 못하거든요.

암튼..나영님이..퇴원하셔서 반가워요..그나 저나 크리스마스는 병원에서 보냈겠네요. 선물은 많이 받았어요?

이제 내일 모레면 2003년 입니다. 밀레니엄이니 한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벌써 2003년이라...
생각하는 것,소망하는 것 다 이루길 바랄께요...







> 나영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한달이 조금 안되는 길고긴 병원생활을 청산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
> 정말.. 지루해 죽을 뻔 했네여. ㅠ,.ㅠ
>
> 하루에 몇번씩 찔러대는 주사바늘도..싫었고..
>
> 간호사들이 혈관이 안 보인담서 3번씩 질러대고...
>
> 죽다가 살았어여.
>
>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어여 아직은.
>
> 담주에 가서 보이고 이야기 들어봐야죠. 뭐.
>
> 한달동안 양쪽 다리를 전혀 안 썼더니.. 의족이 어지나 무겁던지.
>
> 목발로 움직이는데 미치겠네여.
>
> 병원에서 따로 재활훈련없다고 집에가서 알아서 연습하라는데..
>
> 다리에 전혀 힘이 없어서 양쪽 무릎으로 서지도 못한답니다.
>
> 에고.. 그래서 막막하네여. 퇴원만 하면 다시 내 생활하겠구나 했는데
>
> 전혀 움직이지를 못하니 더 맘이 아프네여....
>
> 나영이 수술한다고 했더니 힘내라구 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려여.
>
> ^^
>
>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
> 글구 혹시나 어찌 해야 다리 힘이 언넝 길러지는지 아시는분들
>
> 팁좀 주세요~ 헤헤
>
> 그리구 진희님 방송출연하셨다는거 여기와서 봤어여.
>
> 엠비씨들어가서 봤는데 피부도 글구 더 좋아지신것같아여. 히히
>
> 더더더~~ 이뻐지세여.
>
> 안뇽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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