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힘내세요.진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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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코 댓글 3건 조회 659회 작성일 02-12-26 19:12본문
아이쿠~ 감사합니다.
어쩜 이렇게 말씀을 잘 하세요. 제가 오히려 놀랐습니다. 저는 말을 잘 조리 있게 못하거든요. 그래서 제일 부러운게 말 잘하는 사람과 글 잘쓰는 분들이예요.
처음 엔 많이 힘들었지만..지금은 괜찮아요.
님처럼 용기주시는 분들이 그렇지 못한 분들보다 더 많기에...제 스스로 여기서 포기하지않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저의 삼촌이 한분 계셨는 데..잘못 기계를 만지셨다가 오른 손이 절단 되셨어요. 그때 사촌 오빠들이 좋다는 의수를 해드렸는 데..몇일 끼시더나 아끼시더라구요...결국 나중에 절단 된 부위가 곯아서 여러번 더 절단 했다가 결국에 합병증까지 생기셔서 돌아가셨는 데..만약 그때 알았더라면...아마 지금도 삼촌이 살아게시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으로..사람일은 알수가 없나 봅니다.
저또한 제가 이렇게 될지는 정말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러나 저는 지금 이순간 이 삶에 만족 합니다.
지난간 시절 빨리 잊고, 지금 처한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것 만이 장애를 빨리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거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감사해요.
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목소리가 작지만...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성은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를 즐겨보는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김진희씨가 나온 프로그램을 잘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얼굴만 다치신 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의족을 했다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실은 제 사촌 동생도 얼마전에 사고로 의족을 하고 있어요. 진희씨처럼 자연스럽게 걷지를 못해 미국에 가서 다시 의족을 맞추려고 준비 중에 있었는데 진희씨의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 내년 이맘때면 제 사촌도 진희씨 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자신의 삶을 다시 찾으리라 생각합니다. 사고 전에는 가족들과 만나기 어려울 정도로 바쁘게 여유없이 살았던 동생이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보내고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짧은 인생을 생각하고 정리하면서 살고 있어요.
> 처음에 저희 이모님과 가족들은 사촌 동생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셨고 괴로워하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가족 모두가 다 적응을 잘하고 계세요. 물론 동생의 노력이 더 컸지만....
> 진희씨! 사람은 누구나다 자기만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 무게가 어떻든간에....타인의 인생에 대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누구의 고통이 더하다 덜하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요. 각 자의 인생은 소중한거니까요.
> 세상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우리는 더 많은 위험에 노출이 되고 그럴수록 긴장을 느출수 없겠지요. 그래서 세상에 순종하며 인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것 아니겠어요.
> 진희씨!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듯이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요. 남이 어떻게 평가를 하던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요. 누가 뭐라하든 낙담하지 마시고 자신이 하는 일에 긍지를 갖고 사세요. 그리고 그 분야에 최고가 되시고요. 당당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진희씨의 모습을 보고 질시하는 사람보다 희망과 용기를 얻은 사람이 더 많으니까 더 열심히 부지런히 사세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어
어쩜 이렇게 말씀을 잘 하세요. 제가 오히려 놀랐습니다. 저는 말을 잘 조리 있게 못하거든요. 그래서 제일 부러운게 말 잘하는 사람과 글 잘쓰는 분들이예요.
처음 엔 많이 힘들었지만..지금은 괜찮아요.
님처럼 용기주시는 분들이 그렇지 못한 분들보다 더 많기에...제 스스로 여기서 포기하지않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저의 삼촌이 한분 계셨는 데..잘못 기계를 만지셨다가 오른 손이 절단 되셨어요. 그때 사촌 오빠들이 좋다는 의수를 해드렸는 데..몇일 끼시더나 아끼시더라구요...결국 나중에 절단 된 부위가 곯아서 여러번 더 절단 했다가 결국에 합병증까지 생기셔서 돌아가셨는 데..만약 그때 알았더라면...아마 지금도 삼촌이 살아게시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으로..사람일은 알수가 없나 봅니다.
저또한 제가 이렇게 될지는 정말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러나 저는 지금 이순간 이 삶에 만족 합니다.
지난간 시절 빨리 잊고, 지금 처한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것 만이 장애를 빨리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거라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감사해요.
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목소리가 작지만...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성은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토크쇼, 임성훈과 함께'를 즐겨보는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김진희씨가 나온 프로그램을 잘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얼굴만 다치신 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의족을 했다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실은 제 사촌 동생도 얼마전에 사고로 의족을 하고 있어요. 진희씨처럼 자연스럽게 걷지를 못해 미국에 가서 다시 의족을 맞추려고 준비 중에 있었는데 진희씨의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 내년 이맘때면 제 사촌도 진희씨 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자신의 삶을 다시 찾으리라 생각합니다. 사고 전에는 가족들과 만나기 어려울 정도로 바쁘게 여유없이 살았던 동생이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으면서 보내고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짧은 인생을 생각하고 정리하면서 살고 있어요.
> 처음에 저희 이모님과 가족들은 사촌 동생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셨고 괴로워하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가족 모두가 다 적응을 잘하고 계세요. 물론 동생의 노력이 더 컸지만....
> 진희씨! 사람은 누구나다 자기만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 무게가 어떻든간에....타인의 인생에 대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누구의 고통이 더하다 덜하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요. 각 자의 인생은 소중한거니까요.
> 세상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우리는 더 많은 위험에 노출이 되고 그럴수록 긴장을 느출수 없겠지요. 그래서 세상에 순종하며 인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것 아니겠어요.
> 진희씨!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듯이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요. 남이 어떻게 평가를 하던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면 그게 행복이 아닐까요. 누가 뭐라하든 낙담하지 마시고 자신이 하는 일에 긍지를 갖고 사세요. 그리고 그 분야에 최고가 되시고요. 당당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진희씨의 모습을 보고 질시하는 사람보다 희망과 용기를 얻은 사람이 더 많으니까 더 열심히 부지런히 사세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어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언젠가 될지 모르지만 빠른 시일안에 보게 되기를^^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수환이 많이 바쁘지..몸 관리는 잘하고 있는 겨? 바빠도 잠깐 정모때는 얼굴 좀 보자궁..
박수환님의 댓글
박수환 작성일아왜!!!!!!!!!!!!자꾸 살찌는 것같은............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