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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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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 댓글 2건 조회 665회 작성일 03-01-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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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는 제2의 항구도시 부산에 산다.

뭐 별로 항구도시라고 시민들한테 특별한것은 하나도 없다. -.-

나 의족 신은지 어~~~언 15년이 넘었군.

그 사이 의족도 참 많이 했다.

초딩때 월매나 활동이 많은가. 학원가다 발목이 빠져

큰 도로변 전봇대에 붙어서 4시간동안 버틴적도 있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발 밟혀서뤼 의족이 술렁술렁 빠진적도 있고.

하여튼간데

첨에 부산 성G보조기에서 맞추었다.

지금은 세1병원 맞은편에 디따신 큰 건물을 사서 있는곳이다.

돈 뮤쟈게 벌었다. 한마디로 부르는게 값이었으니까.

사실 의족이라는거. 우리같은 환자들에게는 부르는게 값이다.

왜냐믄 말이쥐 정찰제가 아니기 땜시 의족사마다 다르쥐.

하여튼 성G보조기 의족은 생각도 하기싫다.

최악이었다. 내 다리에 맞지도 않은것을 해 주고선

거기에 내 다리를 맞추라고 했으니. 정말 욕하는거 싫어하지만

서비서X같았다. 밴드 고장나 가서 사장 째려보고. 쳇.

그러다 데코 사이트에서 "영주아저씨"를 알게되어서 인천에 가게 되었다.

다행히 동생이 설살어서 가서 했다.

여기 의족. 하루면 된다. 실리콘은 당일날 가능하다.

놀랬다. 그 스피드에. -.-

아님 지방살믄 병원에 하루 입원하는것도 괘안타고 본다. 왜냐?

움... 의족값이 싸니까.


========
지금 의족 어디서 하셨나여?  :  인천에서여.

지금 의족 만족하시나여?  : 넹. 그러니 이리저리 알리고 댕기죠. ^^

지금 의족 담 번에 다시 하실꼰가여?  :  당근이죠. 가격대비 만족 만빵임다

지금 의족 가격은요?  :  의료비에서 지원받는걸로 해서 10만원 좀 넘게 주

고 했습니다.

다리에 불편은 없으신가여? :  넹.

수리 받기에 넘 멀어서 불편하지는 않은신가여?  : 첨엔 막막했지만

창원에도 생기고 지방으로도 지금 생기는 추세라 만족합니다. 2시간을

가야하지만요.

전체적인 만족도를 성적으로 매긴다면여 ? : A입니다. +주기에는 좀. ㅋㅋ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후후후..명진씨가..사람이 그리운가 벼..ㅋㅋ농담임돠..여기에 이름 올라간님들..보고파요.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지금 빨리 신청하시면 대한민국 16강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