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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님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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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진 댓글 4건 조회 872회 작성일 03-02-0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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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 심정!! 제가 잘알죠...
나영님!! 부담이 안되신다면 제가 좀 도와드려도 될까요??ㅎㅎ
나영님이 낼 병원에서 1시정도까지만 끝낼수있으면 제가 모시러 갈수있는뎅..
제가 낼 3시쯤에 빠지면 안될 일이있어서요...
덕분에 코에 바람도 좀 넣어봅시당.. 어때요??^^
이 글보시면  싸게싸게 연락주세요~~ㅎㅎ
참!!부산에 사시는거 맞죠??^^
기다릴께요..
016-809-9335
이성진


 


> 나영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늘 병원에 갔었어여.
>
> 움....
>
> 다리 한군데 상처가 안 낳아서 계속 피가 났거던여.
>
> 움.. 가서 의사쌤한테 두달이나 암것도 못한다고 구랬더니만
>
> 흠... 다리를 또 꾸메어보자꾸나! 그러시더라구요.
>
>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
> 와이어로 해야한다네요. 움... 그냥 실도 아픈데.. 철사는 얼마나...
>
> 그래서 걱정이 태산이네여. 비록 3바늘이지만 그 신경종들이
>
> 날고 뛰는 끝 부분쪽이라서뤼 부분마취를 어찌 할 것이며..
>
> 그리구 그걸 다른곳에서 하는게 아니고 사람들 다 훤히 보이는
>
> 주사실에서... 하여튼 이상한 병원입니다.
>
> 매번 치료할때도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래서.. 나름대로 맘이 아팠는디..
>
> 그래서 머리가 복잡하네여.
>
> 2월 말까지 몸 정리하고 3월부터 활동하려고 했더니만
>
> 또 갑자기 이런일이....
>
> 그러구 선생님이 그 부분은 오래 두었다가 빼내자구...
>
> 미치것네여.
>
> 흑흑.
>
> 진짜 삶이 다 끝난것처럼...
>
> 11월 26일부터 제 생활은 마비되었습니다.
>
> 가슴이.. 가슴이.... 아프네요.
>
> 데코와서 놀아야겠어여.
>
> 웅.......
>
> 의족신고 멀쩡히 가서 의족 빼고 한쪽발로 와야하는데...
>
> 택시에서 내려서 우찌 집에들어갈찌도 막막하구.
>
> 시상에 생각해보세요.
>
> 동네에 어떤 여자가 긴 바지 있고 다리 한쪽 펄럭거리면서
>
> 목발집고 뛰어들어간다면...--;;;
>
> 낼 아침이 무섭다.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다덜 일찍 일찍 서둘러야 즐겁게 놀수 있을듯~ ㅋ

이준하님의 댓글

이준하 작성일

시간엄수해야는데...죄송함다...업무땜시 3시쯤 쫑하고 냉큼 달려가겠슴다이~~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졸린 눈을 비벼가며...새벽기차타고 가는 사람도 있으니...ㅋㅋ 시간 꼭 지켜주세요^^

김갑경님의 댓글

김갑경 작성일

감자떡 식기전에 도착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