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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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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3건 조회 667회 작성일 03-02-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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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님에 대해서는 몇번 나영님니을통해 또 나영님이 올리신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는 알고 있었습니다.게시판을 통해서지만 인사를 나눌수 있다는 것이 참 반갑고 즐겁네요.
오늘 부천에 잇는 혜림원이라는 정신지체 장애아동들이 있는 곳에 봉사를 갔었어요. 에구 그런데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오늘 잠깐 봉사를 하면서 제가에전에 다쳐서 병원에 못 움직이고 있을 때 우리 부모는 얼마나 힘들었을 까하고 생각하니... 다시 한번 부모님의 고마움을 생각할수 잇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 그곳에서 물리치료 선생님들이나 사회 복지사 선생님들이 얼마나 스고하고 고생하는 지도 몸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말 봉사 라는 것..말 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려야 겠어요. 많은 분들이 방문 하신다구요...그 분들께 상냥한말과 진심에서 우러나 말은 그 분들께 또하나의 용기와 희망이 된답니다.

언제고 저희 모임때 함께 해달라고 모셔도 될까요?
잠시나마 희망이 깨진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갖을 수 있도록 계속 수고해 주시구요..언제 밝고 건강하세요.





> 도우미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곳에 들어오니 참으로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있네요.
> 고통은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는 것처럼 함께 나눌수 있는 장이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
> 저는 재활훈련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일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오인애 라고 합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데코에서 소개를 받으셨다는 분들이 많이 오셔서 저도 데코 여러분들과 함께 재활을 위해 동참하고 싶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 글을 읽어보니 소모임에 대해서 말씀이 있으시기도 한데 관심있는 분들끼리 모여서 소모임을 운영해 보는 것도 (off line상에서) 참으로 깊은 의미를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저역시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구요...
>
> 날씨가 서서히 풀려가네요. 어느새 목련가지에도 까실까실한 꽃봉오리들이 나왔어요. 여러분들 마음속에도 새로운 봄향기가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하이 병규!! 그러고 보니 병규가 겜을 안뛰었구낭 ^^;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ㅎㅎㅎ 병규씨가 이번에 운동에 참여를 못해서..많이 아쉬웠겠당..펄펄 날았어야하는 데..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태안 사는 병규씨...난 서산..작년에 한번 봤지여.담에보면 이야기좀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