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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어억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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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 댓글 4건 조회 620회 작성일 03-02-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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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에 갔었어여.

움....

다리 한군데 상처가 안 낳아서 계속 피가 났거던여.

움.. 가서 의사쌤한테 두달이나 암것도 못한다고 구랬더니만

흠... 다리를 또 꾸메어보자꾸나! 그러시더라구요.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와이어로 해야한다네요. 움... 그냥 실도 아픈데.. 철사는 얼마나...

그래서 걱정이 태산이네여. 비록 3바늘이지만 그 신경종들이

날고 뛰는 끝 부분쪽이라서뤼 부분마취를 어찌 할 것이며..

그리구 그걸 다른곳에서 하는게 아니고 사람들 다 훤히 보이는

주사실에서... 하여튼 이상한 병원입니다.

매번 치료할때도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래서.. 나름대로 맘이 아팠는디..

그래서 머리가 복잡하네여.

2월 말까지 몸 정리하고 3월부터 활동하려고 했더니만

또 갑자기 이런일이....

그러구 선생님이 그 부분은 오래 두었다가 빼내자구...

미치것네여.

흑흑.

진짜 삶이 다 끝난것처럼...

11월 26일부터 제 생활은 마비되었습니다.

가슴이.. 가슴이.... 아프네요.

데코와서 놀아야겠어여.

웅.......

의족신고 멀쩡히 가서 의족 빼고 한쪽발로 와야하는데...

택시에서 내려서 우찌 집에들어갈찌도 막막하구.

시상에 생각해보세요.

동네에 어떤 여자가 긴 바지 있고 다리 한쪽 펄럭거리면서

목발집고 뛰어들어간다면...--;;;

낼 아침이 무섭다.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다덜 일찍 일찍 서둘러야 즐겁게 놀수 있을듯~ ㅋ

이준하님의 댓글

이준하 작성일

시간엄수해야는데...죄송함다...업무땜시 3시쯤 쫑하고 냉큼 달려가겠슴다이~~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졸린 눈을 비벼가며...새벽기차타고 가는 사람도 있으니...ㅋㅋ 시간 꼭 지켜주세요^^

김갑경님의 댓글

김갑경 작성일

감자떡 식기전에 도착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