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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랜만에 들리네요... 의족사용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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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730회 작성일 03-04-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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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간만이네요. 지금 잘 걸으신다니 반갑기도 하구요. 뭐라고 할까..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죠!
저도 예전에 처음 의족을 하고 남들 걷는 걷만 보이더라구요. 조금 이상하게 걷거나 앉는 폼이 이상하면 혼자서 이런 생각을 하죠" 분명 저 사람도 의족 일꺼야' 하고 말입니다.
영화배우님 처럼 " 어..나도 잘 걷는데, 저 사람은 나보다 더 잘걷는것 같네..이상하다. 의족이 아닌가...하고 제 나름 대로 의문도 많이하고 스스로 결론을 내리기가 일쑤죠.
그것 뿐입니까..예전 생각을 못잊어 의족을 하고도 100미터 달리기를 하다가도 의족이 빠져 버리는꿈을 꾸거나 꿈속에서나마 예전으로 돌아가 훨훨날죠. 그러다  꿈에서 깨면 현실로 돌아와 버리죠.
아마 다른 분들도 그렇지 않나요?

이제는 이생활에 적응해서 별로 마음 아프거나 속상하지 않은데..예전에는 참 견디기 힘들었었죠.

영화배우님 잘 걸으신다니..정말 반갑고,밝은 모습 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재활 치료..뭐 따로 있나요...예전 다치기전의 걸음걸이를 찾기는 좀 시간이 걸리겟지만..계속해서 연습하시구요...혹 가족들에게라도 자주 물어보세요. 걷는 모습이 어떠나구...아마 잘 모니터링 해주실거라 믿고요...

자주들려 주셔서 좋은 글 부탁 합니다. 




> 영화배우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영화배우 입니다.
>
> 오랜만에 들러서 글을 띄웁니다.
>
> 새로 맞춘 의족이 전에는 잘 안맞았는데 소켓을 다시 바꾸고 이젠 편해졌답니다.
>
> 지금 현재는 만족하고 있구요... 어설프게 뛴답니다...
>
> 계속 뛰는 연습도 하려구요...
>
> 뛰는것이 되다 안되다 하는데.. 리듬을 잘 타면 될것도 같습니다.
>
> 아참... 그리고 얼마전에 길에서 어떤 사람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였는데
>
> 분명 의족인데 전혀 절지를 안더라고요...
>
> 전 약간 절거든요... 그것도 어떤 재활 방법에 따라 틀려질듯 싶은데요..
>
> 전 재활치료를 받은적이 없고.. 그냥 혼자해서 걸음이 이상하게 바뀐게 아닐까 싶네요..
>
> 전 제가 굉장히 잘 걷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
> 그때 그분을 보니 뭔가 또 방법이 있는거 같네요...
>
> 혹시 그 재활 방법 아시는분 있으면 글 올려 주시고요...
>
> 저도 좋은 소식 있으면 글 올리겠습니다.
>
>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세요...
>
> 담에 또 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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