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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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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2건 조회 662회 작성일 03-02-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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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지 무지 반가워요. 제 작년이었을 거에요. 동생이야기로 어쩔줄 몰라하시며 ..올린 글들..생각 납니다.

잘 지내시는지 궁금했었는 데...
동생분의 지금 몸무게가 85킬로 그램이라면 이 몸무게를 계속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지지도 더 찌지도 않게 말입니다. 물론 퇴원하실때 의사선생님이 당부 말씀을 드렸겠지만..살이 너무 많이 찌게되면 다른 쪽 무릅에 무리가 많이가서 나중에는 그 다리연골 마저 수술을 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조심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집이 남양주 이신데..의족 하시는 곳은 응암동 이시라구요...
그냥 제생각에는 집에서 가까운것을 찾기 보다는 의족의 질이 좋고 써비스라든 가격이 잘 맞는지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의족통 만 교체 하셔도 되실것 같은 데... 나중에 의족을 전체적으로 교체 하게 될때 그때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동생의 출산에 축하 드리며...옆에 든든한 형이 있어 동생 분의 절망이 금방 긍 정적으로 바뀌지 않았나 싶네요. 모두가 힘들때 가장 힘이 되는 건..가족이라지요!!!

원석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종종 들려주셔서 동생 분의 이야기도 올려주세요. 아직은 동생 분이 데코를 모르시나 봅니다. 아니면..이곳 분들과 대화하시기가 아직 까지는 그런가요?)






> 오원석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데코님 그리고 여러분!
>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약 1년전에 몇번 글을 올렸었는데...
> 제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7개월의 투병끝에 끝내 다리를 절단한지 벌써
> 1년5개월이 되갑니다.
> 엄청난 사고를 당하고도, 항상 밝은 미소로 우리 형제를 대하는 동생에게 제가 할수 있는일이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
>
> 그런데 며칠전에 제 동생이 딸을 낳았습니다. 저도 이제 조카가 생긴것이지요. 이름이 오유빈이라고.... 축하해 주세요...
>
> 그리고 이제 본론 입니다.
> 제 동생이 다리 절단후 의족을 하였는데 다른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의족통이 말썽을 부리나 봅니다. 절단부위의 살이 빠지니까 통이 헐거워서 자주 손을 보아야 하나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집은 남양주인데 처음 의족 맞춘데는 은평구여서 왔다갔다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혹시 집 가까운데에
> 의족하는 곳이 어디있나 해서 문의 드립니다.(천호동쪽이면 좋은데....)
>
> 또 한가지.
> 제 동생이 사고 전에는 몸무게가 90kg이었고 퇴원당시에는 70kg미만이었는데
> 지금은 무려 85kg이 나갑니다. 운동량이 거의없으니까 살이 찌는것같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살이 많으면 관절이 조기에 노화된다고 하던데....
>
> 데코님과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 그럼....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우와...명진씨..장문의글을...혹...이것쓰느라 다른일은 못한것 아닌지몰러...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명진이두..고생했구...일할 시간에 일 하라구.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