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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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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03-0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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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 메일 주소를 봤어여.

제가 생각하던 원래님이 맞으시네여.

데코에서 사진도 봤어여.

요즘 어떻게 지내세여?

송이님은 잘 지내세여?

참 저는 여기 데코에서 노는 '나영'이라고 합니다.

괜히 아는척 한다고 면박주시기 없기에여.

시간이 갈 수록 희망이 생기기 보다는 좌절을 많이 했어여. 저는.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가 불안하구...

사람들의 말이 이제는 가식으로 들릴정도죠.

아주 예전에 그런 방송이 나왔어여.

외국에서요 다른 사람의 다리를 이식해서 새로운 삶을 찾는거요.

그 후에 어찌 되었는지 모르지만

해외토픽으로 나왔는데

엄마랑 같이 티비보고 있는데

엄마가 이러시더군요

"정말 저게 가능하다면 저기 가자.

 엄마가 내 다리 때서 붙여줄께..."

그냥 웃고 말았지만 참 많이 울었어여.

그냥 생각나네요.

괜히 슬퍼지네. -.-

정말 생활하면서 살면서 들어서는 안되는

안 좋은 소리 참 많이 들은것 같아요.

그 사람들 잡고 뭐라고 하기도 그렇구....

그냥 맘이 아파요.

원래님 힘내시구요.

아니 우리 모두  힘내야 해요.

뭉치면 살죠.

뭔소리다냐. 제가 오늘 새벽 6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제 정신이 아닙니다.

이해해 주시와요.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데코 자주 들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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