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님을 비롯해 데코식구분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처음 다리를 절단하구 이곳에 문의를 했었는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자주 들러서 글을 꼬박꼬박 읽고 좋은 정보도 얻어가곤 했었는데..
글은 참 오랜만에 남기네요..

참 진희님 얼마전에 아침프로에 나오신거 잘 보았습니다..
패션쇼 하실때 너무 아름다우시더라구요..(아부절대 아님다..)

여기 부산엔 며칠전에 눈이 참 많이 왔었습니다..
멀리는 못나가구 대문앞에서 혼자 눈사람 만들구 재밌게 놀았죠..

의족한지두 2년이 지났는데 아직 여전히 불편하구...
그냥 가까운곳만 왔다갔다 할정도로 그냥저냥 쓰구 있네요..

저두 조만간에 의족을 새로 해야될꺼 같은데...
아마 인천중앙병원에 가지 않을까 하네요..
그쪽이 좋다구 많은분들이 추천하시는거 같아서 저두 믿구 한번 가볼려구요..

그리구 조만간에 자동차도 구입할 예정인데...
운전경력은 좀 돼지만 오른발 의족이라서 좀 많이 걱정도 되구 그러네여..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여행두 다니구 사람들두 만나구 그럴려구요..

진희님두 건강하구 바쁘게 잘지내시는거 같아서..
참 좋아보입니다.. 항상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마세용..

올해 한해 데코식구분들 다들 행복한날들만 되길 기원합니다..
자주 들리구 글두 자주 올리겠습니다... 행복하세여 그럼..








                          -외롭지만 혼자 걸을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