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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신문을 보고 참 많이 감동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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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839회 작성일 03-04-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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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하는일..그렇게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들 다할 수 있는 일인데요 뭘...괜시리 요란만 떤것 같아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도와 주시겠다고요. 그러면야 저는 좋죠. 혹 가시고 계신 재활용 재활기구가 있나요? 없어도 괜찮아요. 다음에 도와 주시면 되니까요. 전마음이라도 이렇게 후원해 주시고 밀어주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 든든하고 부자가 된 듯한 기분입니다.

꼭 이것이 아니더라도요..지구촌 나눔운동이라는..GCS 단체가 있습니다.우리보다 못사는 개발 도상국 아시아에  휠체어도 보내주고 대인지뢰와 독가스등으로 인한 신체 일부를 손상하거나 기형적으로 변한 분들에게 의수의족 보내기 운동도함께 하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5000원 정도면 캄보디아와 베트남 사람들을 도울 수 거든요.한번 GCS홈도 방문해 보시구요....연락처를 개인 메일로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괜찮을 까요?

하는일 없이 매일 바쁜척만 하는 것 같아 오히려 부끄럽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들을께요.
건강하시구요..연락처 남겨 주세요...
 




> 길은실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 부천에서 사는 올해 39이되는 미혼 여성 길은실이라고 합니다. 저도 역시 장애여성이죠. 신문을 보고 무척 감동을 받았읍니다. 그래서 저역시 뜻한바가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저역시도 진희님이 하시는 봉사활동에 저역시 동참하고 싶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그방법이라고 해야될까요? 아뭏튼 미약하나마 저도 그일을 할수있을까해서 올립니다.저에게 알려주세요......
> 늘 즐거운 날이 계속되기를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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