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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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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672회 작성일 03-04-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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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생이 배에서 손을 꺼내는 분리수술을 받았답니다.
지금 병원에서는 가족들 모두가 힘겨워 하고 있어요.
상처를 본 사람은 저의 아버지 뿐인데 아마 손바닥도 다 있진 않고
새끼에서 엄지 손가락으로 사선으로 잘렸다니 반만 있는 거겠죠?
동생이 이제 겨우 29살 ....
결혼도 앞두고 밤에 야간 대학도 다니고 있었는데..
한달 전과 숨쉬는 공기가 틀리고,늘 기도를 하게 됩니다.
저희에게 웃을 일이 생길까요?

모든 수술이 다 끝나고 다시 데코를 찾을께요
그리고 늘 강하게 이겨내시는 모든 아픈이들이 제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메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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