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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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4건 조회 683회 작성일 03-04-09 07:37본문
설명이 좀 부족했나 봅니다.
영국 병원은 한국과 달리..2~3일 또는 1주일 정도의 짧은 시간에 의수나 의족을 만들지 않습니다. 1달이라는 기간이 걸리는 데..왜 그만큼 시간이 소비가 되는지..의아해 하실 겁니다.
병원에 방문 하면 먼저 1주일을 기간을 정해 3번 방문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월,수,금..아니면 화,목,금..(영궁은 5일제로 토요일 근무를 안함)
방문해서 뭘하냐구요.첫째날은 절단 된 부위를 보고 이야기를 듣습니다.(의수나 의족이 필요한 사람이 지금 제일 뭐가 불편하고 뭐가 필요한지를 말합니다.)
2째날은 절단된 부위의 본을 뜨고,피부 색상을 맞춤니다.(피부톤이라던가 주름 힘줄등등등..)
세째날은 둘째날 본을 뜬 정상적인 팔이나 다리의 본을 보고 굴곡을 만듭니다. 쉽게 말해서 다리의 경우 복숭아뼈 뒷꿈치,힘줄,떨,주름등등등...
그렇게 함으로서..실제와 똑타이 마드는 만반의 준비를 하는 거죠. 이렇게 하고 난후 3주간은 기다리게 되는 데요. 그후 4주째 다시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그때 새로 제작되 의수나 의족을 받게 되는데...그냥 그때 받아서 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저의 경우는 꼼꼼하다고할까....완성된 의수나 의족을 착용후 더 실제와 똑탁기를 본후....좀 수정 되야하거나 피부톤을 조절 합니다. 그런후 한국으로 돌아오지요.
영국 이라는 곳 요기서 저기도 아니고 이왕이면...한번에 완벽하게 하고 와야 하잖아요.
그래서 체류 비용등이 더 들어간다는 겁니다. 만약 연국이 주변 국이라면 일주일 정도 머무르고 다리 자기 날라로 돌아왔다가 다시 방문 하면 되지만...우리나라와 영국 ..얼마나 멉니까..그리고 비행 기표 값만 해도 무시 못하잖아요....아마도..어떤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1주일 그곳에서 머물고 다시 한국 으로 왔다가 완성품 받는 날 가지뭐. 이렇게요..그러나 제 생각은 "왔다갔다" 하는 돈이 그곳에서 머무는 돈과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똑같이 만드는 곳이요...
수준이 좋다 나쁘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어요.
얼마만큼 실제와 똑같이 만드는지도...( 제가 여기서 어디는 좋고 나쁘다고 말씀 드리면..전 그날로...아시죠.제맘..)
한국에서의 의수 가격은 먼저 말씀드린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영국 병원에서 수료를 하시고 온곳이 있기는 한데..영국병원과 같은 재질로 '실제와 똑같이 만듭니다'라고 말하기는 그러네요.
이런 기술이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영국병원의 경우 시행착오를 많이 격었을것이고 그러므로 인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수 있었던 것이겠죠. 에궁..제가 영국 병원만 이야기하나 봅니다.
음..그리고요..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씀드린다면...절망 적인 이야기보다는 희망을 잃지 안도록 해주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처해진 상황을 자신을 잘 받아 들이도록 말이죠..
가족 모두들 힘들고 안스럽다는 것 알지만...너무 측은하게 불쌍하게 마음 아프게만 보지마시고... 용기를 주세요.( 제가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구요..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병원에 계시죠! 햇살 좋은 오후에는 만발하게 핀 꽃들을 둘러 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GOOD LUCK!!!!
> 양지연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우선...조언감사드립니다.
> 영국으로 갈려면 일주일정도 시간이면 되지않나요?
> 그정도면 얼마안들지 않나해서요...
> 또 숙소는 그쪽에서 알아봐준다 그래서 전 가능하다 생각했거든요...
> 저희 가족들 생각으로는 어떻게 해서든 좋은걸 해주고 싶어서요.
> 의수에 대해 잘몰라서 그러는데 진희님 말씀대로면 우리나라에서도 실리콘으로 된 의수가 있다는 이야기 이신가요?
> 제가 잘 알진 못하지만 그냥 듣는바로는 우리나라 의수의 수준이 너무 떨어진것 같아서요.
> 단순히 미용기능이라면 다른 손가락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할텐데...
> 영국에서처럼 손가락 색깔과 생김새도 같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 우리나라에도 있나 궁금하네요.
> 아시는거 있으시면 말씀 해주세요.
> 우리나라의 의수도 영국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면 굳이 가지않아도 될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아직 수술부위가 아물지 않아서 의수할려면 몇달후에나 할것같네요/
> 님이 알려주신곳도 알아볼께요...
> 답변 감사드리구요...
> 우리나라도 그런 기술로 만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국 병원은 한국과 달리..2~3일 또는 1주일 정도의 짧은 시간에 의수나 의족을 만들지 않습니다. 1달이라는 기간이 걸리는 데..왜 그만큼 시간이 소비가 되는지..의아해 하실 겁니다.
병원에 방문 하면 먼저 1주일을 기간을 정해 3번 방문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월,수,금..아니면 화,목,금..(영궁은 5일제로 토요일 근무를 안함)
방문해서 뭘하냐구요.첫째날은 절단 된 부위를 보고 이야기를 듣습니다.(의수나 의족이 필요한 사람이 지금 제일 뭐가 불편하고 뭐가 필요한지를 말합니다.)
2째날은 절단된 부위의 본을 뜨고,피부 색상을 맞춤니다.(피부톤이라던가 주름 힘줄등등등..)
세째날은 둘째날 본을 뜬 정상적인 팔이나 다리의 본을 보고 굴곡을 만듭니다. 쉽게 말해서 다리의 경우 복숭아뼈 뒷꿈치,힘줄,떨,주름등등등...
그렇게 함으로서..실제와 똑타이 마드는 만반의 준비를 하는 거죠. 이렇게 하고 난후 3주간은 기다리게 되는 데요. 그후 4주째 다시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 그때 새로 제작되 의수나 의족을 받게 되는데...그냥 그때 받아서 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저의 경우는 꼼꼼하다고할까....완성된 의수나 의족을 착용후 더 실제와 똑탁기를 본후....좀 수정 되야하거나 피부톤을 조절 합니다. 그런후 한국으로 돌아오지요.
영국 이라는 곳 요기서 저기도 아니고 이왕이면...한번에 완벽하게 하고 와야 하잖아요.
그래서 체류 비용등이 더 들어간다는 겁니다. 만약 연국이 주변 국이라면 일주일 정도 머무르고 다리 자기 날라로 돌아왔다가 다시 방문 하면 되지만...우리나라와 영국 ..얼마나 멉니까..그리고 비행 기표 값만 해도 무시 못하잖아요....아마도..어떤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1주일 그곳에서 머물고 다시 한국 으로 왔다가 완성품 받는 날 가지뭐. 이렇게요..그러나 제 생각은 "왔다갔다" 하는 돈이 그곳에서 머무는 돈과 비슷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똑같이 만드는 곳이요...
수준이 좋다 나쁘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어요.
얼마만큼 실제와 똑같이 만드는지도...( 제가 여기서 어디는 좋고 나쁘다고 말씀 드리면..전 그날로...아시죠.제맘..)
한국에서의 의수 가격은 먼저 말씀드린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영국 병원에서 수료를 하시고 온곳이 있기는 한데..영국병원과 같은 재질로 '실제와 똑같이 만듭니다'라고 말하기는 그러네요.
이런 기술이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영국병원의 경우 시행착오를 많이 격었을것이고 그러므로 인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수 있었던 것이겠죠. 에궁..제가 영국 병원만 이야기하나 봅니다.
음..그리고요..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씀드린다면...절망 적인 이야기보다는 희망을 잃지 안도록 해주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처해진 상황을 자신을 잘 받아 들이도록 말이죠..
가족 모두들 힘들고 안스럽다는 것 알지만...너무 측은하게 불쌍하게 마음 아프게만 보지마시고... 용기를 주세요.( 제가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구요..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병원에 계시죠! 햇살 좋은 오후에는 만발하게 핀 꽃들을 둘러 보면 어떨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GOOD LUCK!!!!
> 양지연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우선...조언감사드립니다.
> 영국으로 갈려면 일주일정도 시간이면 되지않나요?
> 그정도면 얼마안들지 않나해서요...
> 또 숙소는 그쪽에서 알아봐준다 그래서 전 가능하다 생각했거든요...
> 저희 가족들 생각으로는 어떻게 해서든 좋은걸 해주고 싶어서요.
> 의수에 대해 잘몰라서 그러는데 진희님 말씀대로면 우리나라에서도 실리콘으로 된 의수가 있다는 이야기 이신가요?
> 제가 잘 알진 못하지만 그냥 듣는바로는 우리나라 의수의 수준이 너무 떨어진것 같아서요.
> 단순히 미용기능이라면 다른 손가락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할텐데...
> 영국에서처럼 손가락 색깔과 생김새도 같게 만들수 있는 기술이 우리나라에도 있나 궁금하네요.
> 아시는거 있으시면 말씀 해주세요.
> 우리나라의 의수도 영국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면 굳이 가지않아도 될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 아직 수술부위가 아물지 않아서 의수할려면 몇달후에나 할것같네요/
> 님이 알려주신곳도 알아볼께요...
> 답변 감사드리구요...
> 우리나라도 그런 기술로 만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마저요. 2,3년전부터 당구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아마 케이블티비에서 쓰리쿠션당구대회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작성일를 중계하면서 인기 상승. 민정씨 쓰리큐션 함 칠까?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큣대 좀 많이 들이대셨나본데... 삑사리란 용어를 다 알고..ㅎㅎㅎ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언제 한게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