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새로 하신 의족이 예전꺼보다 좋으시다니 듣기 좋은 데요..
절단 된 부위 살이 자꾸 빠지신다구요...살빠지는거요...어느정도까지 빠지면 그이상은 빠지지않아요. (그렇지만 거의 뼈에 가죽만 남는다고나 할까..
표현이 너무 심했죠.)

많은분들 이야기가 오히려 실리콘 의족이 환부를 더 압박하고 통풍이 없어 더 습하고 오히여 저려서 의족을 오래 신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아마 도시풍경님도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통교체는 하는 게 낫겠죠이렇게 더운 날..양말 을 몇개씩 더 겹쳐 시는 다면....생각만 해도 그 상황이 눈에 훤하네요.
 
운동 하신다구요...열심히 하세요. 우리같은 사람은 체력이 중요하니깐요.특히 의족하는 분들은 지금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 이것 저것 합병증도 생기다네요. 특히 허리디스크...조심하시구요. 바른 걸음 걸을수 있도록 자주 모니터링 하시구요...

9월에 꼭 뵈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도시풍경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잘 지내시죠?
> 참 모임준비는 잘되시구여? 저두 작은힘이지만 도와드릴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 참 전에 창원가서 의족을 새로 하긴 했었는데요..
>
> 일단 전에꺼보다 균형이 맞아서 걸을때 허리아픈건 없어서 좋더라구요..
> 외관상으루 그렇게 티도 안나구..
>
> 근데 문제는..
> 첨에는 실리콘 하나만 착용하구 양말을 안해두 별 무리가 없었거든요..
> 특히 압박통증이 크게는 없더라구요..
>
>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살이 계속 빠지구
> 지금은 양말을 6개 정도 차는데 조금만 걸어두 압박이 심하구..
>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두 압박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 양말을 3개이상만 싣으면 압박통증이 생기는데..
> 혹시 제 다리에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런건지..다른분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
> 이번주안으루 창원 다시 한번 내려갈 계획인데...
> 만악에 통을 작게 다시 해두 또 살이 빠질꺼구 그럼 또 양발 신어야 되구..
> 계속 그러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
>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
> 요즘 운전도 하구 밖에도 자주 돌아다니구 조금씩 운동두 해서
> 의족 찰 일이 전에보다 휠씬 많아졌거든요..
> 아 진짜 나한테 맞는 의족은 국내에 정말 없는걸까요?
>
> 참 그리구 며칠전에 주차하다가 벽을 박아서 -_-
> 앞범퍼 다 망가졌슴다.. 옛날같으면 장난이였을껀데..
> 왼발루 운전하니까 힘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긴장도 많이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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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인데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구 싶어서 들렀습니다..
> 건강하시구요... 9월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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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롭지만 혼자 걸을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