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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희님 답글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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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희 댓글 3건 조회 876회 작성일 03-05-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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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외출을 했는데 벌써 여름같은 기분이네요..
다들 반팔에서..짧은 청치마에다가..멋스러운데

무지 덥고 미니스커트가 왜그리 부럽게 보이는지..
의족은 초등학교때부터 착용을 했구요
그리고.발은 독일제인데 좌우다 돌아가고 하는것인데
조금만 걸으면 환부가 살이 아퍼네요.실리콘도 사용해봤으나..한번하고 그냥 사용안하고 있답니다...등산가기위해 실리콘을 샀는데 답답해서 죽는줄알았습니다
지금도의족을 맞추어 놓긴했으나 일년이 넘었는데도 잘맞질않으니
찾으러 가기만 하면 스트레스 받지요
그래서 여지 찾지도 않고..이러고 있네요..새것보다 헌것이 왜이리좋은지요
그리고 여름에 스타킹 살색을 신어야는데 참불편하네요
여름에 검정스타키을 신을수도 없고.
그리고 물어 들어갈수 있는 것은 없는것인지.
다알아봐도 없는것 같은데...정말 물에 한번들어갔음 소원이 없겠어요
정말 다 저같은 심정일 것이라 생각드네요
여러분 이좋은 계절에 힘내시고
좋은일들만 가득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DECO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말씀하신 대로라면 하퇴의족이신데..
> 어느정도 가격의 의족을 착용하셨는 지 잘 모르겠지만..지금 하퇴의족 정도면 간단한 등산정도는 할수 있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 운동을 즐겨하신다면 발 부분만 Dynamic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이 다이나믹 발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크게 보면 예를 들어 이나 발목 강약조절과 전후좌우로움직이는 것도 있구,또아니면 전문 스포츠용 발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이 기능이니 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
> 보통 이런 발의 경우 우리나라대리점에서도 발 부분만 3~400만원하는 거로 알고 있구요. 보통은 이런 발은 사용하지 않고 일반 적인 발을 사용하고 잇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발이나 또 저렴하게 수입해온 발등...
>
> 요즘 날씨가 많이 좋아지다 보니 많이들 밖에 나가시고 싶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 의족을 언제 부터 착용하셨나요? 얼마 안되셨다면 환부가 아직 의족에 적응이 안되었을 수도 있구요. 혹 걸음걸이를 잊으신건 아닌지... 마음은 예전 과 같이 걷고 싶은데..몸이 안따라 주니.절단 된 다리에 더 무리가 갈수도 있구요...
>
> 모임요...지금 현제는 "다사모( 다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있긴 한데요. 다들 직장이나 하는 일들이 있고, 워낙 서로들 바쁘다 보니 1년에 4번 모이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을 함께 많이 만나면 좋죠.그러다 보면 서로 좋은 정보도 얻어갈수도 잇을것 같고..꼭 책에서만 나오는 데로만 살아가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나름 대로 의족을 착용하다보면 노하우도 생기고 또 만나다 보면 이럴때 어떤 이는 어떻게 해왔더라 뭐...그런 이야기들요......
>
> 그러나 지방에 계신분들도 너무 많고, 같은 서울이라도 서로들 타임이 잘 맞지를 않아 어디로 오세요. 할수도 없고...좀 고민입니다.지방에 계신분들이 여기서저기도 아니고..좀 생각이 많아요. 다들 정기적으로 모여도 좋을 것 같은 데,,,,우리도 한번 목소리 높여 절단 장애인 모임을 한번 만들어 볼까도 생각해 봅니다.선진 외국은 절단 장애인 모임이 따로 있어, 사격도 하고 축구도 하고,때로는 좋은 일도 함께 하는 데...아쉽네요...
>
> 5월은 가정이달이라고 하는 데...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을텐데요. 잘 보네시구요. 언제고 또 들려주세요. 좋은 글도 부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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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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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 > 저는40세의 미혼여성으로서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의족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 > 무플아래까지인데. 그다지 많이 절진 않는편이라고 하는데요
> > 조그만 걸어도 환부가 아픈데..여러분들은 어떠하신지요
> > 이좋은 화창한날 등산(중간까지)도 하고싶고 한데
> > 조그만 걸어도아퍼니 마음뿐이네요
> > 어떤방법이 없는지요 좋은정보 있으시면 같이 공유토록 했으면 합니다
> > 그리고 모임같은것도 참석해보고싶은데요
> > 어떻게 하면되는지요
> > 그리고 진희님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 티비에서 보고 제가 방송국에 전화해서 이싸이트를 알았습니다
> > 이런싸이트가 있으니 힘이되네요
> > 무궁한 발전있으시길 바라며
> > 좋은정보도 주세요.
> >
> >
> >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조만간..명진씨...애마하나 장만 할것 같은 디...쿠쿠쿠..시승식은 내가..1번!!!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뭐야~ 그 이른 아침에 내가 졸지 말라구 전화까지 했는데 그새 졸은거야?ㅎ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아무도 몰러... 그런데  누군 알거든... 내안의 나 ~~~ '나' 야 민망해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