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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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4건 조회 890회 작성일 03-05-04 15:19본문
안녕하세요. 올려 주신 글 잘 봤습니다.
의족 만드시는 데 관심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마 이 이런 느낌은 님 뿐만 아니라 의족을 착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희망사항이자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을 고민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저도 포함되구요.
그런데요. 이런 의족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1~2년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각가과 그렇지만 이 의수의족분야에도 정밀하게는 많은 부류로 나뉩니다. 쉽게 말해서 인체 해부학 및 생리학 그리고 인체 공학, 재활 보조기CAD, 설계법, 재활의학, 재활공학, 신경 해부학, 보건의료 관계법규등 알아야할 것도 많지요. 실습은 물론이지만 이렇다고 해서 다의수의족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지요.그만큼 연구 게발도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격어야 한다고 봐요.
저도 처음에는 우리나라 의수의족에 불만도 많고 화가나서 내가 직접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잘 만들겠다 싶어 유학도 생각해 봤는데요.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공부하는 기간도 만만치 않구요.
공무원 준비 중에 계신다고 하는데..의수의족에 도 관심이 있으시다구요....그럼 정석대로 밝으시면 어떨까요. 그냥 어깨너머로 의수의족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학과에 들어가서 배우면요....우리나라에도 요즘 보장구학과가 생겼잖아요.
앞으로좋은 의수의족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몇 년안에 될지는 모르겟지만..정말 소신과 뜻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다면..연구 개발해서 좀 저렴한 가격에 서능좋은 의수의족 및 미관용의수의족을 보급하겠지요.
오늘 님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예전에 제가 처음 사고를 당하고 오랜기간 생각했던 것들을 님이 똑같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같아..무척 마음 아프기도하고 속상하네요. 왜 이런 고민들을 절단 장애인분들이 한번 씩 다 느껴야 하는지...
좋은 글 감사드리구요...절단 장애인들이 늘 느끼는 고민거리. 목소리 높이시는 님의 말씀에..언젠가는 누군가 귀기울여 주시겠죠.
즐거운 휴일 잘 만끽하시구요..웃으세요. 허허하구요..좋은 날 되세요.
> 동수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요즘 의족이 말썽이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전 의족을 한지 벌썰 7년이나 되는 군요.
> 처음 의족을 하고 그리고 시골로 오는 바람에 의족을 하는 곳을 바꾸었는데
> 지금 까지 의족을 교체할 때마다 다리에는 상처가 생기고 굳은 살이 생기는 곳이 바뀌게 되었죠. 지금까지 의족을 하면서 가장 답답한 것은 의족을 하고 많이 걸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외형은 아예 생각도 할 바가 아니죠. 단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것만 해도 장시간 버스를 타더라도 갑갑하지 않은 의족, 전 이것이 꿈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얼마전에 서울서 통만 바꾸었는데 정말 편하더군요. 지금 까지 의족을 바꾸면 일주일은 적응기간이라도 꼭 새로운 부분이 상처가 생기고 그리고 굳은 살이 생겨야 어느정도 걸을 수 있었는데. 새로운 통부분은 바로 신어도 상처가 생기지 않더군요. 이 정도에도 모든 것을 다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는 외형도 비슷하고 운동도 하고 그리고 튼튼한 의족이 같고 싶습니다. 홈페이지를 쭉 보니까 가능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장애인들이 아직도 이런 불편한 의족을 사용하고 있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의족 만드는 기술을 배워 볼 까도 싶습니다. 사실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실리콘의족을 신을 수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 비싸진 않지만 편안한 의족을 만들고 싶습니다.
> 7년동안 의족을 신으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편안한 의족을 신고 달려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의족하는 곳을 가 보았지만 제대로 하는 곳이 없다는 것임니다. 그리고 더더욱 지방쪽은 더욱 심하고요.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려니 감정이 격해지는 군요, 말도 앞뒤가 없고, 하지만 마음만은 답답합니다.
> 가능한데 왜 않되는지......답답해요.......우리나라에서는 않되는 지...
> 무슨 방법이 없을 까요?
의족 만드시는 데 관심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아마 이 이런 느낌은 님 뿐만 아니라 의족을 착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희망사항이자 한번쯤은 생각해보셨을 고민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저도 포함되구요.
그런데요. 이런 의족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1~2년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각가과 그렇지만 이 의수의족분야에도 정밀하게는 많은 부류로 나뉩니다. 쉽게 말해서 인체 해부학 및 생리학 그리고 인체 공학, 재활 보조기CAD, 설계법, 재활의학, 재활공학, 신경 해부학, 보건의료 관계법규등 알아야할 것도 많지요. 실습은 물론이지만 이렇다고 해서 다의수의족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지요.그만큼 연구 게발도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격어야 한다고 봐요.
저도 처음에는 우리나라 의수의족에 불만도 많고 화가나서 내가 직접 만들어도 이것보다는 잘 만들겠다 싶어 유학도 생각해 봤는데요.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어요. 공부하는 기간도 만만치 않구요.
공무원 준비 중에 계신다고 하는데..의수의족에 도 관심이 있으시다구요....그럼 정석대로 밝으시면 어떨까요. 그냥 어깨너머로 의수의족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학과에 들어가서 배우면요....우리나라에도 요즘 보장구학과가 생겼잖아요.
앞으로좋은 의수의족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몇 년안에 될지는 모르겟지만..정말 소신과 뜻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다면..연구 개발해서 좀 저렴한 가격에 서능좋은 의수의족 및 미관용의수의족을 보급하겠지요.
오늘 님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예전에 제가 처음 사고를 당하고 오랜기간 생각했던 것들을 님이 똑같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 같아..무척 마음 아프기도하고 속상하네요. 왜 이런 고민들을 절단 장애인분들이 한번 씩 다 느껴야 하는지...
좋은 글 감사드리구요...절단 장애인들이 늘 느끼는 고민거리. 목소리 높이시는 님의 말씀에..언젠가는 누군가 귀기울여 주시겠죠.
즐거운 휴일 잘 만끽하시구요..웃으세요. 허허하구요..좋은 날 되세요.
> 동수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요즘 의족이 말썽이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전 의족을 한지 벌썰 7년이나 되는 군요.
> 처음 의족을 하고 그리고 시골로 오는 바람에 의족을 하는 곳을 바꾸었는데
> 지금 까지 의족을 교체할 때마다 다리에는 상처가 생기고 굳은 살이 생기는 곳이 바뀌게 되었죠. 지금까지 의족을 하면서 가장 답답한 것은 의족을 하고 많이 걸을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외형은 아예 생각도 할 바가 아니죠. 단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것만 해도 장시간 버스를 타더라도 갑갑하지 않은 의족, 전 이것이 꿈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얼마전에 서울서 통만 바꾸었는데 정말 편하더군요. 지금 까지 의족을 바꾸면 일주일은 적응기간이라도 꼭 새로운 부분이 상처가 생기고 그리고 굳은 살이 생겨야 어느정도 걸을 수 있었는데. 새로운 통부분은 바로 신어도 상처가 생기지 않더군요. 이 정도에도 모든 것을 다 얻은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는 외형도 비슷하고 운동도 하고 그리고 튼튼한 의족이 같고 싶습니다. 홈페이지를 쭉 보니까 가능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장애인들이 아직도 이런 불편한 의족을 사용하고 있다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의족 만드는 기술을 배워 볼 까도 싶습니다. 사실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실리콘의족을 신을 수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전 비싸진 않지만 편안한 의족을 만들고 싶습니다.
> 7년동안 의족을 신으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편안한 의족을 신고 달려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의족하는 곳을 가 보았지만 제대로 하는 곳이 없다는 것임니다. 그리고 더더욱 지방쪽은 더욱 심하고요.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려니 감정이 격해지는 군요, 말도 앞뒤가 없고, 하지만 마음만은 답답합니다.
> 가능한데 왜 않되는지......답답해요.......우리나라에서는 않되는 지...
> 무슨 방법이 없을 까요?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맞아용..요즘 한창 나이 어린 학생들이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날때 보면..놀란다니까용;;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그럴땐 내가 잘 하는 말 있잖아.. 욕을 한바가지 해주지 그랬어~ㅎ 명진아 농담이야..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애자냐? 하는 이말이 참... 음..-ㅅ-;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예전에..ㅋㅋㅋ 난 두바가지 욕을 퍼 부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