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술요,,어떤 수술인데요......
소아마비 같은 장애는 아닌가 봐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서 어떤수술로 다리가 짧아졌다고 말씀해 주시면..
좋을 텐데...

망씀처럼 얼마전까지 유행했던 키늘리기수술(무릅을 절개해서 뼈를 잘라서 벌린 다음 그 벌어진 뼈 사이로 뼈가 새로 차게 하는 수술)도 있었고,그러나 그만큼 부작용도 심하죠. 나이들어서 골다공증같은병도 생각해야하구...또 지금도 유행하는 키높이 구두도 있죠.
물론 다 해보셨겠지만....

질문처럼..짧은 다리부분에 실리콘으로 짧은 다리만큼 돋구어 대구어 어떨까 말씀하신것 같은데...제생각으로는 그렇게 해도...샌달은 신을 수 없을것 같아요.우선 발뒷꿈치 부터 카이가 날것 같아요. 서 있으면 똑같이 보일지는 모르지만...다리를 보면..한쪽 뒷꿈치나 복숭아뼈는 정상의 위치에 있는 데...실리콘을 댄쪽은 뒷꿈치부터 복숭아 뼈 위치,그리고 발등까지 의 거리가 일단 눈으로 봐도 차이가 나겠죠.
샌달이 안니 일반 구두나 운동화 단화라면...발등도 덮고 뒷굼치를 가리니까 가능하다고 보지만...그렇게본다면 지금까지 해오신 방법(신발 밑에 깔창 같은 것을 두껍게 깔고 다니는 것)과 별 다를께 없을 것 같아요.

물론 할 수는 있다고 봐요.그러나 님이 어느정도까지 원하는 지..아마도..제생각으로는....만족하지는 못하실것 같아요.

****도움이 되었는 지 모르겠는 데요..오히려 부정적으로 글을 드려 죄송합니다.
전..이왕이면...님이 만족해 할 수 있고..완벽에 가깝기를 원하는 마음..그리고 치마를 입고, 샌달을 신고 싶어하는 마음. 그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감히...제 소견을 말씀드렸구요...
오늘도 즐거운 휴일 되세요.




> 희망중 님이 쓰신 글입니다.
> 한창 클 나이에 수술을 여러차례 해서 지금 한쪽 다리가 다른 다리에 비해 5cm 이상 짧습니다.
>
> 다리 늘리는 수술이 있긴 한데.. 그건 좀 생각해볼 문제이고..
> 그래서 일단은 신발 밑에 깔창 같은 걸 두껍게 깔고 다닙니다.
>
> 문제는 이런 여름철에 샌들은 감히 생각도 못해본다는 거..
> 그리구 치마도 입기 어렵죠. -_-
>
> 혹시나 해서 욕심을 내는 중인데..
> 저같은 경우에도 이런 실리콘 용법을 적용할 수 있을까요?
>
>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발 밑에 대는 깔창을 피부색과 유사하게 해서 겉보기에 무난하다면 샌들같은거 신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