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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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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김.. 댓글 2건 조회 718회 작성일 03-07-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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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럴수가...
에궁 제가 화용리날 베트남에서 돌아왔다고 글을 올렸는 데....요즘 들어 부쩍 늘어버린 이상한 싸이트들 때문에...이것 마저 지워버렸네요..제가 정신이 없긴 없나 봅니다.

베트남 여행기는 조만간 글저일가 되는 데로 여행담에 올리겠습니다.

8일간 베트남에 머물면서..뭘 했냐구요...
첫번쨰는 휠체어 테니스를 베트남 장애인들에게 전수하는 일이었구요. ( 물론 한국의 이하걸선수와 홍영숙선수가 했습니다.참고로 이하걸 선수는 한창인 고3때 교통 사고로 두다리(현재 대퇴 의족 착용)를 잃고 좌절하고 있을 때 대구에 있는 박은수 변호사의 눈에 띄어 휠체어 테니스 선수로 성장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 독보적인 1위에 있으며, 세계 12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 입니다. 홍영숙(여) 선수(소아마비)는 한국 1위이고 세계 35위 입니다.)
 
두번째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베트남은 전쟁으로 인한 절단 장애인들과 고엽제로 인해 신제가 기형으로 또는 무형으로 태어난 장애인들이 많이 있는 나라입니다. 더군다나 환경도 열악하고...
해서 그곳의 보훈 처라고 할수 곳에 머물고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의족을 전달해 드렸구요. 고엽제로 다리가 휘거나 2번 3번 접힌 장애인들에게 보조기 착용을 해줬습니다.

세번째로는 베트남장애인과 한국장애인들의 교류를 위한 일반 휠체어 30대와 전동 휠체어5대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베트남의 절단 자애인들은 나무의족을 착용하고 잇었으며..그나마 그나무 의족도 우리같은NGO단체나 또는 외국의 단체에서 후원하지 않으면 10년이고 20년이고 썩고 터지고..갈라진 의족을 사용할수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부러기도 하죠. 그리고 무겁고...좀 한단계 업된 의족이 양은으로 먼든 의족인데...가벼운 반면 아시다시피 베트남은 평균 38도가 넘는 더운 나라로...양은은 쉽게 뜨거워 지죠. 해서 의족 가장 자리에 가죽으로 대긴 했으나...많이들 불편해 합니다.

잠시 베트남에 머물면서..느낀것도 많구요...
다행이 그더운 나라에서 다리에 물집하나 잡히지 않고 일정을 다 마치고 돌아왔다는 것에 스스로 대견해하고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우리 데코를 방문 하시는 분들과도 그곳을 방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행담은 차차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에궁...요즘...그놈의 이상한 싸이트 땜시...손해가 막심하네요...

다들 건강하시구요...이제 제가 돌아왔으니까요..열심히 답변도 하고..이상한 싸이트 열심히 지우겠습니다.

나영님..우스님 감사해요...(몇일 고생하셨죠.)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ㅡㅡv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그만 째려봐요 왜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