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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바쁘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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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1건 조회 614회 작성일 03-06-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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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예쁜카드메일 잘받았습니다. 곧바로 메일을 보냇었는 데..이상하네요...
언제든지 불러만 주신다면...동생분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거든요.....
암튼 이유야 어찌됐건 메일을 못받으셨다니 죄송합니다.
제 메일 기다리다 많이 화나셨겠어요.
 
영국에서 의수를 하신다고 해서 손가락 가락마다 구부리고 펴지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엄지와 검지정도만 물건을 짚고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약간 컴퓨터의 마우스를 잡는듯한 모양으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티가나냐 안나느냐고 말씀하셨는 데..아무리 똑같이 만든다고 해도 본인의 실제 손과 비교가 되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물으신다면 100%라면 그렇고요 거의 90%라고 할까요....본인의 살 색상과 같습니다.
 
가격은 지난번 말씀 드린 가격이구요..

동생분이 어느정도 마음을 추수릴 수 있을 때 메일을 다시한번 주세요.
그리고 어느병원에 계신지도...
후에 한번 찾아뵐께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빗길 조심하시구요...
나중에 다시 메일 주세요.


 


> 눈물마른언...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보내드린 카드메일에 답을 기다리다 글을 띄웁니다.  영국산 의수는 외형으로 티가 않나고  기능도 손가락별로 움직일수 있는지 좀 알아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작되는 900만원정도하는  기능성 의수는 주먹쥐고 펴고 정도만 가능하고 외형적으로는 티가 많이난다고 합니다.
> 외형적으로 티가 안나는 의수를 찾고 있거든요. 여자인데다 제동생은 짧은소매 옷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지난번에 말씀신데로 제 동생 만나서 용기롸 희망을 꼭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장마철이라 눅눅하네요,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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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잔잔한 음악과 좋은 글귀가 가슴에 와 닿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