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의족을 하신지가 32년이나 되셨다구요..와..어찌보면 이옥자님이..의족의 발전이라면 발전 이랄까...의족변화과정을 다 봐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어요.

오히려 이옥자님이 대단한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솔직히 의족 빼고 그것도 여자가 수영하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정말 손가락으로 꼽을 겁니다.
이옥자님의 경우 절단 부위가...하퇴.. 슬관절..대퇴 ..고관절...어디쯤 되나요?
어느분이 그러데요. 하퇴의족과 대퇴나 고관절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그건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전...어느 부위를 막론하고..또 어떤 사고든 어떤 이유에서든 신체일부를 절단한 분들의 마음은 똑같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영국에서 의족가격요..하퇴의족의경우..1600만원에서 1800만원 합니다. 환율에 따라 조금 변동이 있구요. 또 본인이 원하는 기능에 따라 다릅니다.


올려주신 자애인 복지법이요..특히 보장구에 대한한..정말 시정 되어야 할것 들이 많은 것 같아요...
좋은글 잘 올려주셨구요...잘 기억했다가요..나중에라도 우리의 목소리가 커지면..함께 이것말고도 개선할 점들을 찾아 요구해야 할것 같아요.
저도 자세히 이것에 대해 알아보겟습니다. 다음에 방문하실때는 ....
새로 하신 의족 이야기도 써주시구요..혹 시간이 되시면.. 오프라인상에서의 만남에 함께 동참해 주시면 더 좋을것 같네요.
( 생각 있으시면요..공지사항에잇는 추가신청란에 신청해 주세요.나이요..걱정하지 마세요. 연세 지긋하신분들도 오시구요..이 모임은 나이를 초월 했답니다.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이옥자님같은 32년간의 의족 배테랑께서..후배 절단 장애인들에게 이야기도 해주실 수 있잖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이옥자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오늘 이 홈페이지를 첨 알아서.. 여기 저기 둘러 보는데.
> 참 감사하네요.
>
> 전 의족을 한지 32년이 되엇군요 15살때 뱀에 물려서 무릎아래를 절단했답니다.
> 근데 귀까지 어두워져서 요즘 수화를 배우느라 시간을 할애하지요.
>
> 데코님은 의족이 고가인데도 3일 만에 못쓰게 되었다고 했는데..
> 우리나라 기술이 아직 그래요..
> 제가 이번에 바꾼것은 발목부분이 독일제라고 했는데 안에는 실리콘이구요.
> 215만원 입니다.
> 근데 실리콘하기 전에 젤로 했어요. 2년동안 4번이나 바꾸었답니다.
> 43만원씩이나 주고 .. 우리 남편이 넌 돈만 해먹어.. 그랬답니다.
> 그래서 이번에 실리콘재질로 부속을 바꾸고. 얼마나 오래 신을런지..
> 낼 찾아 오거든요.
>
> 사진에 보니까 수영할때 의족이 다르던데요...
> 전요. 의족빼고 수영하거든요..
>
> 데코님 근데요..
> 영국에서 한 의족은 치마입고 사진찍었던데... 가격이 얼마인가요?
>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못찾았어요..죄송...
> 하시사 영국까지 나가서 의족할 형편은 안되지만 궁금하네요..
>
> 장애인 복지법요 ..
> 맞는것 없어요.  제가요 4년만에 다시하는데 5년이 안되서 거절당했구요.
> 수리비및 고가 부품비요 절대 안줘요 .
> 부품교환비 수급자(생활보호대상자)가 43만원이면 고가지요.
> 2년만에 4번 바꾸었어도 한번도 못받었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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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에도 소식 올려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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