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요 몇일 계속해서 답변이 하루씩 늦어졌네요.죄송하구요...
강대선님 뿐만 아니라..통증은 의족착용자든 의수착용자든 신체절단후 가장 많이 생길 수 있는 문제들 입니다.
 
특히 절단 환자들에게 신경종이 문제가 되는데요, 이것은 신경이 절단 되는 끝 부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통증을 가장 많이 호소합니다. 경한 경우에는 약물이나 주사 요법으로 차단할 수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의지나 의수를 빨리 착용할수록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환상통인데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부위가 아픈 경우로 심한 경우는 약물치료를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이런 환상통이 금새 없어지는 반면...그기간이 아주 오래가는 분들들도 있습니다.특히 비가 오려고 하거나..날이 굳으면 더 한다고 하죠.

님의 경우 신경종이 아닌가 싶은데요... 통증이 너무 심하시면...정말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강대선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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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이 부분에 대하여 너무 알지못하여 답답하고 또 부끄럽습니다.
> 이번에 귀한 정보를 알게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또 한가지 고충은 절단 부위에 간혹(1-2개월) 통증이 오는데 무척이나 고통스럽습니다.
> 20-30초 간격으로 심한 통증이 오면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를 정도이며
> 대개 밤에 시작하여 2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 큰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봐야 될지 망설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 그런가운데서도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웃음이 될 것을 기대하여 봅니다.
>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