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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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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석정 댓글 5건 조회 630회 작성일 03-07-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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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팔이 소년 윌리 루는 인디애나 주 게리 시 근교에 살았는데 절름발이였다. 1912년 가을, 의사는 다리 한쪽이 쓸모없으니 절단하라고 했다. 이러한 말이 있고 난 직후 에델 스미스라는 한 소녀가 심한 화상을 입었는데 피부 이식을 받지 않으면 살아날 가망이 없었다. 의사들은 윌리에게 절단된 다리의 피부를 에델의 화상 입은 부분에 이식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그 소년은 주저하지 않고 동의했다.
수술 직후 윌리는 잘 회복되다가 폐렴에 걸리게 되었다. 당시에는 항생제가 없었기 때문에 의사들이 최선의 노력을 했지만 윌리의 건강은 악화되었고 회복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절망적인 소식을 듣고 윌리는 비통해하기 보다는 이렇게 말했다. “의사 선생님, 제가 그 일을 했다니 기뻐요. 에델에 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해 주세요. 어쨌든 내가 무엇인가에 쓸모가 있었군요.” 얼마나 가상한 말인가!
그가 죽은 후 윌리의 아름다운 행동이 전국 신문에 발표되었고 게리 시 전체는 통곡하였다. 관공서와 모든 가게는 그날 문을 닫았다. 경찰 밴드가 무덤까지 관을 호송하였고, 시장은 그의 덕을 기리며 “윌리 루의 이름은 게리 시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외모가 환경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되지 못하고 아무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형편이 어떠하든 우리는 무언가에 가치가 있다. 이 “무언가”를 겸손한 정신으로 찾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우리 모두는 가치가 있다!

댓글목록

최진근님의 댓글

최진근 작성일

안녕하세요~ ㅎ 저도 얼마전에 가입했어요~ 여기서 종종 뵈어요~ ㅎㅎ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몸관리 및 보행연습에 최선을 다하시고요. 힘내세요. 용기 잃지 마시고요. 화이팅!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용기내세요. 하퇴는 장애도 아니랍니다.우리에겐 아직도 젊음과 희망이 있답니다.화이팅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성희누나~ 앞으로 자주 뵈요~! ^^"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반갑습니다..성희님...자주 게시판을 통해서라도 종종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