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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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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40회 작성일 03-08-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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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열심히 답변을 했는데..저장을 안하고..그냥 다 날려 버렸습니다...에궁
새로의족을 하셨는 데...절단 된 부위에 뼈가 새로 자라셨다구요...저도 예쩐에 그랬어요. 그래서 그뼈 때문에 걸을 때마다 콕콕 찌르는것이 어찌나 아프던지...그래서 결국 수술을 했는 데...의사선생님이 너무 쉽게 수술을 한것인지...예전에 절단 수술을 했을때는 절단 된 부위가 가지런햇거든요. 의족을 신어도 의족속에 닿는 부분이 같았는 데..지금은 큰뼈와 작은 뼈( 다리뼈가요 아주크고 두꺼운 뼈와 보조격인 뼈가 한개 더 있습니다. 아시죠.)의절단을 차이나게 툭하고 자르는 바람에 의족통 통 속에 닿는 부분이 조금 다르답니다. 그러니까요. 이번에 수술을 하신다면 꼭 꼭...새로 자란 부위만 자르라고 하세요. 그래야만 이중 삼중으로 의족문에 들어가는 돈이 작아 진답니다.
그리고 어차피 지금 새로 하신 의족은 써야 하잖아요....
음...수술때문에 걱정이 크신가봐요. 넘 ..걱정 하지 마시고...마음 편안히 드세요. 그리고..집이 진주 시라구요...부산까지 가시려고 마음 먹엇다면..제 생각은..이왕이면..서울쪽으로 오시면 어떨까해서요...그리고 솔직히요..의족 이런 가격들이 지방보다 오히려 서울도심이 더 저렴하답니다.

참..그리고 지금 하퇴의족이라고 하셨는 데.. 절단 부위가 길으시다구요...저도 예전에..다리를 절단할 당시 이왕이면 좀더 길게..자르면 안될까하고.생각을 했었거든요...그런데..그렇게 되;면 의족착용을 할때 걷기가 아주 힘들다고 하더라구요...하퇴의족의 가장 좋은 부위는 무릎과 종아리의 가장 중간 지점이 좋다고 하네요. 해서 그렇게 저도 3번을 더 잘랐답니다.

으잉..정말 뼈를 깍는 아픔이란...

수술 잘 하시구요....맘 편히 드세요...

***이번 모임에는 못 오시겠네요...섭섭해랑~~~~






> 수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저 의족 새로 했어여 ^^&
> 새의족은 실리콘이 아니고 젤이라고 하던데 착용감은 좋은데...
> 이상하게 많이 아파서 그렇다고 상처가 나는 것도 아니고 해서
> 병원에 가서 X-레이를 찍었죠...근데...뼈가 자라고 있내요.
> 좀 예쁘게 자라주면 좋은데 못이 삐져나오는 것 처럼 자랐내요.
> 잘라야 한다는데 아~~. 사실 저의 절단된 부위가 무릎에서 상당히
> 내려와있어여. 이번에 젤로 하는 의족도 겨우 맞춘건데...좀 좋은
> 의족을 하고 싶어도 절단부위가 넘 길어서 못한다고...이번에
> 절단부위를 좀 조절 할까하는데 무섭고...병원 정하기도 힘드네요
> 진주에서 하지말고 부산에 저가 수술받은 곳에 가라는데...너무 먼것
> 같아서요...고민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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