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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8살.내마음속에 이야기..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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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1건 조회 836회 작성일 03-08-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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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님 반가워요. 이제 조금있으면 개학이죠.
지연님은 방학이라도 학교에서 지금도 공부하고 있을 것 같은 데...

올린글이 너무 구구절절 하고..마치..예전에 내가 다쳐서
느꼈던 감정들과 똑같은것 같아...한순간,,,그때가 다시 떠올 랐답니다.
원망하기보다는... 그래도 생각해보면...'이만한게 다행이구나'하는
생각이 더 들어요.

지연님도...많이 힘들었겠지만....잘 이겨내구요..
앞으로 어떤 진로로 나갈것이지...잘 생각하기 바래요.
이제 입시까지는 1년이 더 남았지만...지금 부터 생각을 해야 겠죠.

언제나 밝고,건강하구요.
모임때 뵈요.
지연님의 구구절절한 사연에 동수님도 글올려 주셨네요.
아마도..글을 읽는 다른 분들도 의수의족을 해야만 할 당시
지연님과 똑같은 느낌들이었을 겁니다.

 




> 수~.~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지연님의 글을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 다치고 입원하고 다시 수술하고 다시 병원옴기고 다시 수술하고
> 결국은 절단....새삼스레 마음이 아프네요.
> 그리고 보니 지금도 다시 뼈를 조금 잘라내고 붕대 감고 있습니다.
> 이제 실도 뽑고 음 일주일후에는 의족을 신을수 있다네요.
> 요즘 완전히 굼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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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진짜루... 잘 생겼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