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정말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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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6건 조회 694회 작성일 03-09-14 12:39본문
그래요.맞아요.
여자인데다가..더군다나..신체의 일부를 절단했다면....
누구나..한번쯤은 다 그런생각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 장애인이라도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누구나 남에게
예뻐보이기를 바라고,자신 또한 예뻐지고 싶고 예쁜 옷을 입고 싶은것이
인지상정이 아니가 싶습니다.
충분히 님의 생각 이해 하고도 남음 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예전과는 달리 많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얼마를 기다려야 그런 의족들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제 우리나라도 좋아지겠죠.
그런날을 기대하며....
님도 아이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꿋꿋하게..
힘내시고요...
아줌마.화이팅!!!
> 덕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 26세의 평범한 주부이자 직장인입니다.
> 전 6살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무릎 밑으로 절단을 했습니다.
> 7살때부터 의족을 신고 지금껏 20년동안 살아왔어요..
> 올해 휴가때 딸아이가 6살인데 엄마랑 같이 수영장에 가고싶다고
> 하더군요.
> 그래서 20년동안 제다리를 만들어주신분한테 가서 의논을 했더니
> 스타킹처럼 된걸 주셨어요.. 그것도 10만원씩이나 주고요..
> 조금 비싸긴 하지만 뭐 휴가때 용돈으로 10만원씩 쓰기도 하니까
> 그래 한번만이라도 우리 아이들하고 재밌게 놀면 그돈이 아깝지
> 않다고 했었죠..
> 근데 발목까지는 물이 세더라구요..
> 그리고 외관상으로 보기에도 좀 부자연스러워서 사람들이 더 쳐다보는
> 것 같더라구요...
> 저도 여자인데 왜 하이힐이 안신고 싶겠어요.
> 치마도 입고 싶고 그런데 지금껏 20년을 의족을 신고 생활하면서
> 한번도 힘들다고 내색한적 없습니다..
> 다 아시잖아요.
> 옆에서 지켜보시는 분들이 제일 속상해 하실게 뻔하잖아요..
> 그래서 속상하다 한번도 울어본적이 없습니다.
> 우연히 인터넷검색하다 이런곳에 들어왔어요...
> 솔직히 정말일까 싶었어요..
> 그런데 왜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이런걸 왜 못만드는거죠?
> 천안에 생긴다는 글도 있던데...
> 암튼 이걸 본 뒤로 전 적금하나 넣을려고 해요..
> 그리고 세상에 저와같이 불편하신 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 좌절하지 마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V
여자인데다가..더군다나..신체의 일부를 절단했다면....
누구나..한번쯤은 다 그런생각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 장애인이라도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누구나 남에게
예뻐보이기를 바라고,자신 또한 예뻐지고 싶고 예쁜 옷을 입고 싶은것이
인지상정이 아니가 싶습니다.
충분히 님의 생각 이해 하고도 남음 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도 예전과는 달리 많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얼마를 기다려야 그런 의족들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제 우리나라도 좋아지겠죠.
그런날을 기대하며....
님도 아이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많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꿋꿋하게..
힘내시고요...
아줌마.화이팅!!!
> 덕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 26세의 평범한 주부이자 직장인입니다.
> 전 6살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무릎 밑으로 절단을 했습니다.
> 7살때부터 의족을 신고 지금껏 20년동안 살아왔어요..
> 올해 휴가때 딸아이가 6살인데 엄마랑 같이 수영장에 가고싶다고
> 하더군요.
> 그래서 20년동안 제다리를 만들어주신분한테 가서 의논을 했더니
> 스타킹처럼 된걸 주셨어요.. 그것도 10만원씩이나 주고요..
> 조금 비싸긴 하지만 뭐 휴가때 용돈으로 10만원씩 쓰기도 하니까
> 그래 한번만이라도 우리 아이들하고 재밌게 놀면 그돈이 아깝지
> 않다고 했었죠..
> 근데 발목까지는 물이 세더라구요..
> 그리고 외관상으로 보기에도 좀 부자연스러워서 사람들이 더 쳐다보는
> 것 같더라구요...
> 저도 여자인데 왜 하이힐이 안신고 싶겠어요.
> 치마도 입고 싶고 그런데 지금껏 20년을 의족을 신고 생활하면서
> 한번도 힘들다고 내색한적 없습니다..
> 다 아시잖아요.
> 옆에서 지켜보시는 분들이 제일 속상해 하실게 뻔하잖아요..
> 그래서 속상하다 한번도 울어본적이 없습니다.
> 우연히 인터넷검색하다 이런곳에 들어왔어요...
> 솔직히 정말일까 싶었어요..
> 그런데 왜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이런걸 왜 못만드는거죠?
> 천안에 생긴다는 글도 있던데...
> 암튼 이걸 본 뒤로 전 적금하나 넣을려고 해요..
> 그리고 세상에 저와같이 불편하신 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 좌절하지 마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V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멋진 녀석~!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넘치는 의욕도 좋지만 처음부터 무리하면 몸에 무리가 갈수 있으니 5층정도부터...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익숙해지면 7층..10층 ,,점점 근력을 키우면서 운동하는 것이 가장바람직할꺼에요..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젊으니까 별이상은 없겠지만 과욕은 금물~!!1
최병문님의 댓글
최병문 작성일체크중 무리수 두지마라,,잘못하면 큰일 날수 있으니,,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지난해던가 현순언니 쫒아하려고 했다가 숨차 죽는줄 알았는데..재훈씨..너무 무리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