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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즐겁게 보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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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2건 조회 649회 작성일 03-09-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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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님도 이번 기회에 우리와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꼭 절단 장애가 아니면 어때요.
오셔서 사회 친구도 사귀고 그런면 좋은 것 아닌가요.
지금 학생이라고 했죠. 남양주 에서 친구도 18살 고2 랍니다.
정말 예쁘고 착하고...

봉사 활동도 열심히 하는 것 같은 데요..
다음 기회에는 이미란 님도 우리 모임에 오셔서 도와주시는 거예요.
꼭이요.....





> 이미란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이번주 주말에는 날씨가 참 좋네여.
> 즐겁게 놀다 오셨겠져?
> 좋은 분들두 많이 만나구 좋은 추억두 많이 만들었겠져?
> 부럽네여.....
> 저는 금욜날 수재민 돕는곳에 다녀왔어여.
> 충북 추풍령에 갔아왔죠.
> 근데 티비에서만 보다가 실제루 벼가 쓰러지구 포도는 다 떨어지구.
> 고추는 아예 썩구....... 정말 속상하더라구여.
> 나의 밭두 논두 아닌데.
> 왜케 속상한지... 농민들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겠어여.
> 처음으루 쓰러진 벼를 새우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여.
> 많이 도와드리지두 못하구 돌아왔어여.
> 집에 와보니까 팔다리에 풀독이 올랐더라구여.
> 간지럽구 징그럽구. 장난아니예여.
> 그래두 내년에 또 가면 벼는 잘 새울수 있을꺼같아여.
> 대학이라는 곳에 와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네여..
> 음....즐겁게 노셨으니까 푹 쉬세여.
> 신나는 한 주를 기다려볼까여?
> ^^

댓글목록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어느쩍 공장장님?...no.no.no....쎈 ~터 장님!~폼나잖아요...

최병문님의 댓글

최병문 작성일

민정씨도 올해 넘 수고 많았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