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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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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열 댓글 4건 조회 735회 작성일 03-10-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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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순천분 아니세요???
아닌가??
전 순천 삽니다
용당동에서....
전 아주 어렸을 적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별로 그런걸 못느끼겠더라구요
삶 자체가 중요한거지
그 외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우리 서로(여기 데코 회원님들 모두) 친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 김인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전 여기 들어오기 전까지는 저 혼자만 이렇게 큰고통을 당하고 있는줄만
> 알았어요.하지만 여기 게시판에 자주 들어온 후론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 사고나기 전까지만 해도 저또한 당당한 한국화장품 여사원이었습니다.
> 하지만 운명은 하루아침에바뀌게 되데요.
> 저두 2000년9월에 업무보러가는 도중에 교통사고로 양쪽 두다리를 모두
> 잃었습니다.그때의 절망은 이루 말할수도 없었습니다.
> 하지만 산다는것보다 죽는게더어렵다는걸 안후론 지금은 모든것에
> 적응하며 평평한 삶을 살아가고있습니다.
>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싶습니다.
> 게시판에 글들을 읽어보면서 많이반성하고 다시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게
> 됩니다.
> 장애가 있어도 정말 비장애인못지않게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그런 용기들이
> 너무 부럽습니다.
> 저또한 용기내어 살다가도 때론 절망에 부딪칠때가있어 화가난적도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 이젠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더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요즘 날씨가 너무도 쌀쌀한데..감기 조심들하세요.
> 10~~11월쯤에 사스도 함께온다는말들이 있는데 다들 독감주시는
> 맞았는지요???
>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명희씨 고마워요. 이번주도 안양호계체육관에서 볼링을 한다는데..많이들 오세요*^^*

서성희님의 댓글

서성희 작성일

우와...보다보니 저도 볼링치고 싶어지네요. 언니가 쓰던 볼링화 챙겨놨답니다..헤헤 ^^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아 ! ~~ 나 많이 뚱 하네..ㅎ 열심히 운동하려고 하는데..ㅋㅋ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step by step 음악에 편집을 잘하셨네요..프리랜서로 활동하셔도 될뜻하네요..누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