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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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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熱情 댓글 3건 조회 672회 작성일 03-10-0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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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영화제가 끝나고 나니 10월이네요.
 혹시 데코 여러분들 중에서 영화제에 오신분 계세요?
 제가 5일 내내 티켓부스에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한분도 못뵌듯. ㅜㅡ;
 잠시 자리 비운사이에 오셨나?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삶에 신선함과 활기참을 더 해 줍니다.
 
 티켓부스에 앉아 있으면서 느낀건데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장애인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그리고 이건 좀 다른이야기 인데 자원봉사를 신청은 5일 해놓으시고
 정작 하루 나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량은 해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이 자원봉사라는게 그냥 간단히 생각하는거랑은 굉장히 틀리더군요.
 (전 이번에 처음 이었습니다.) 은근히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그래서 그런가 허기가 빨리져서 그런지 하루하루 식권 나눠주는 시간만
 열심히 기다렸다는. ^^;

 영화제에 오신분들 중에서 청각장애인 분들이 많으셨는데 다른 장애를
 가지신 분들도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렇다고 장애가 있으신분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느냐?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무료 영화관람의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TV화면이랑 영화관의 큰화면으로 보는거랑은 또 느낌이 틀리니까 다음번엔
 참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겨울이 빨리 온다던데 짧은 가을이나마 마음껏 즐기시길...

 이만 줄이겠습니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개가 참 잘생겼네요..의족도 심플하니 멋있구...다시 걷고 뛸 수 있을것 같아 보기좋네요.

김상일님의 댓글

김상일 작성일

역시 선진국에서나 가능한 일 일것같네요.

표영부님의 댓글

표영부 작성일

독일인들의 생각은 정말 훌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