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심씨 저두 넘 반가웠어요.
그래요 정말 그럴것 같아요. 앞으로 한1주일 한달..잘 모르겠지만..
우리 모임이야기가 한 동안은 계속해서 머리에서 입에서 되새겨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좋았어요.
예쁜 언니가 누구일까 하구요..
예전에 나우누리의 제 아이디가 예쁜아씨 였거든요. 헤헤헤
이제는 아니지만..그래서..한번 보고 싶었어요.
또 인천에 산다고 하는 데도..만나지를 못해서....
인천 부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부산 분들도 많고...
사실 부산 분들이 더 많았는 데...참석하신 분들은 좀 적었죠.
나영님도 빠지고 명희님도 빠지고...
다들 넘 보고 싶었는 데...

저도 사실 이모임 하면서...우리 모임에 오신 분들 만큼은..
'엘리트들만 모였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겉으로 봐서는 그 누구도 우리가 장애인 인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아마도...우리 의수의족 장애인들의 장애 등급도 낮게 나오고..
그런가봐요.

밤이 더 길었으면 좋으련만...못다한 이야기들 더 나누면서..
친분을 돈독히 했을 텐데..아마..다른 분들도 따 똑같은 마음이었을
거예요.

혜심씨 만나서 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