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모임후기 - 너무 즐거웠던 기억에 몇자 적어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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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님... 댓글 1건 조회 670회 작성일 03-09-23 20:38본문
모임에 참석은 못했지만..
게시판에 들어오니 온통 ...행사이야기군요.
행사에 못 간것이 후회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사실 회비입금은 했는 데...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까..까짓..모여 봤자지..그런 생각에.....
한 마디로...부정적인 생각뿐 이였습니다.
역시 전...제가 만든 제안의 울타리에 스스로 갇혀 있는 꼴이 되어
버린것에 화가나네요.
이런 울타리 언제 훌훌 털어버릴지...
여기 글 올리신 분의 글을 잃으면서..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다음엔..꼭 참석하도록 하겠구요...회비요...돌려주시지 않도 됩니다.
후원금으로 돌려주세요.
> 차종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랜만에 보는 가을햇살이 무척 눈부십니다.
> 올 여름 내내 계속 되었던 비 때문에 파란하늘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인지
> 눈부시게 파란하늘이 더욱 소중해 보입니다.
> 가슴 한켠에 아직 가시지 않은 며칠전 모임의 여운이 진하게 남아있어
> 몇 자 적어봅니다.
>
>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은지 벌써 4년이 돼가네요.
> 전혀 생각 치 못 했던 일이라 더욱 고통스럽고 당황스러 웠습니다.
> 2번에 걸친 절단수술로 인해 지치고 힘들었지만 지금껏 집장만,
> 얘들 교육에 정신없이 살다보니 모아놓은 돈은 없고 퇴원하면 다시 재활을
> 해야한다는 생각에, 내가 무너지면 우리 다섯식구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는
> 생각에 마음 독하게 먹고 재활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내가 직접 장애자가 되 보지 않고서는 느낄수
> 없을 정도로 열악하더군요.
> 퇴원하면 의족을 하고 제대로 걸을수나 있는건지?,
> 또 의족은 어디서, 얼마쯤의 돈이 드는지?, ......
> 아무런 정보도 얻을수 없었습니다.
> ^^ 물론 2~3일에 한번 잠깐 뵙는 병원 전문의 선생님에게 어떤정보를
> 기대한다는 것 또한 말이 안되더군요.
> 겨우 병원의 주변 환자들에게 짧은 지식을 얻고 퇴원 하여 수소문 끝에
> 한 자그마한 업체에서 의족을 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적정한지?,
> 어떤종류의 의족이 있는지도 모르고 업체의 원장님이 권하는 의족을
> 착용하고 다시 걷게 되어습니다.
>
> 다시 걷게 되었다는 고마움도 잠시 불편한 의족으로 인해 허리도 아프고,
> 자꾸 고장나고, 부러지고 . . . . ㅜ.ㅜ . . .
> 그렇게 2,3년이 지났네요.
> 우연히 인테넷에서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위로하며
> 정보를 주고 받는 싸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 혹시 내가 몰랐던 내용을 알수 있지 않을까, 또 나와 비슷한 처지의
>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자주 들락
> 거렸습니다.
> 지금생각해 보면 내 이야기는 한번도 안올리고 남의 이야기만 읽었으니
>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얼마전 드디어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할수 있는
> 오프라인 모임을 갖자는 의견이 나오고 모임이 추진되자 무척 망설여
> 지더군요.
> 과연 그 모임에 참석해서 다른사람들에게 내 환부를 보여주며 터놓고
> 이야기 할수 있을까?
> 괜히 마음만 앞서고 서로 실망만 안고 돌아가지 않을까?
> 많이 망설였지만 앞으로 이런 기회가 다시는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
> 9월 20일
> 2시간 정도 운전하여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벌써 몇 몇분이 와 계시더군요.
> 자원봉사 학생들이 환영하며 나눠주는 명찰을 받고서야 주위를 둘러
> 보았습니다.
> 모임을 주최하신 김진희씨의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보며 누구 혹시 말 붙일
> 사람이 없나하고 둘러 보았지만 처음이라서 그런지 쉽게 말을 건네기
> 힘들더군요. 그렇게 무료한 시간을 한시간 가까이 보내고 나자 역시
>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안타까웠지만 이왕 왔으니
>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 했는지?
> 확인해 보고자 하는 마음에 저녁을 먹고 강의가 준비 되어 있는 세미나실에 자리를 하고 앉았습니다.
> 김진희씨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절단수술후 의지를 하기 전까지의 재활
> 방법에대한 강의가 시작 되면서 혹시나 놓친 부분이 없도록 온신경을 곤두세웠습니다.
>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은 없었는지?, 새로운 것은 없는지 . . .
> 강의가 끝나고 질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이 나
>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다는 공감대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 그렇게 유익한 시간이 지나가고 캠프화이어가 준비되어 있는 운동장에
> 모였을 때는 옆자리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훨씬 가깝고 허물없어
> 보이더군요.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것 처럼 말입니다.
>
> 어색하지만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서로가 격의없이 가까워 질수 있고
> 힘든 세상에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줄수 있다는 느낌으로 가슴 벅찼던게
> 나만은 아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 하루 일과가 끝났지만 도저히 그냥 잘수는 없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 붙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 힘들었던 이야기, 그동안 가슴에 품어왔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강의실에
> 꽤 많은 사람이 모여 있더라구요.
> 그랬구나!!!.
> 나만 외롭고 답답한게 아니었구나!!.
>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었습니다.
> 새벽이 가까워 올수록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는지 . . .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 .
>
> 9월 21일
> 아마 새벽 3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든 것 같았는데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 얻을수 있다는 마음에 자리를박차고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 그새 서먹한 감정은 없어지고 마추치는 얼굴들이 참 반가웠습니다.
> 다들 새벽이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을 텐데 활기찬 모습으로 자리에 앉아
> 강의에 열중하더군요.
> 선진국의 재활훈련, 의지의 종류,기능 . .
> 들을수록 유익한 내용이 많아 이 자리를 준비하신 분에 대한 고마움을
>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더군요.
> 너무나 아쉬운 시간이 끝나가면서 다음 모임 대해 이야기 해야하는 것
> 아닌가?
> 누군가 나서서 다음을 준비 하지 않으면 이런 좋은 모임이 그냥 한번만으로 끝나는게 아닌가?
> 예정된 시간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조급해지고 그렇다고 나서기는 쑥스럽고^^*
> 다행이 마지막 시간에 다음을 기약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이
> 교환되고 짧았던 모임에 대해 돌이켜 볼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안도의
> 한숨을 내 쉬었습니다.
>
> 그렇습니다.
> 우리는 참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장애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누군가 나서서 개선을 요구하지 않으면 누구도 신경 써주지 않는 그런
> 나라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어느날 갑자기 장애자란 멍에를 짊어지고 보니까 장애자를 위한 환경이
> 얼마나 말뿐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우리를 위한 환경이나 지원은 우리 스스로
> 만들어 가야 합니다.
> 나는 느낄수 있었습니다. 작지만 이번 모임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서로를 원하고 있었는지를,
> 이런 모임이 반복 될 수록 주변환경을 바꿀수 있다는 것을. . . . .
>
> 1박2일 너무 짧고 아쉬웠지만 서로를 확인 할수 있어좋았고 다음을 기약할
> 수 있어 더욱 좋은 그런 모임 이었습니다.
>
> 끝으로 이모임을 준비 해주신 김진희 님, 1박2일 싫은 내색 없이 우리를
> 도와준 한서대 보장구 학과 학생들, 우리를 위해 많은 자료 및 지원을
> 아끼지 않은 강사님들게 다시한번 고개숙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게시판에 들어오니 온통 ...행사이야기군요.
행사에 못 간것이 후회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사실 회비입금은 했는 데...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까..까짓..모여 봤자지..그런 생각에.....
한 마디로...부정적인 생각뿐 이였습니다.
역시 전...제가 만든 제안의 울타리에 스스로 갇혀 있는 꼴이 되어
버린것에 화가나네요.
이런 울타리 언제 훌훌 털어버릴지...
여기 글 올리신 분의 글을 잃으면서..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다음엔..꼭 참석하도록 하겠구요...회비요...돌려주시지 않도 됩니다.
후원금으로 돌려주세요.
> 차종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오랜만에 보는 가을햇살이 무척 눈부십니다.
> 올 여름 내내 계속 되었던 비 때문에 파란하늘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인지
> 눈부시게 파란하늘이 더욱 소중해 보입니다.
> 가슴 한켠에 아직 가시지 않은 며칠전 모임의 여운이 진하게 남아있어
> 몇 자 적어봅니다.
>
>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은지 벌써 4년이 돼가네요.
> 전혀 생각 치 못 했던 일이라 더욱 고통스럽고 당황스러 웠습니다.
> 2번에 걸친 절단수술로 인해 지치고 힘들었지만 지금껏 집장만,
> 얘들 교육에 정신없이 살다보니 모아놓은 돈은 없고 퇴원하면 다시 재활을
> 해야한다는 생각에, 내가 무너지면 우리 다섯식구 앞날이 보이지 않는다는
> 생각에 마음 독하게 먹고 재활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
>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은 내가 직접 장애자가 되 보지 않고서는 느낄수
> 없을 정도로 열악하더군요.
> 퇴원하면 의족을 하고 제대로 걸을수나 있는건지?,
> 또 의족은 어디서, 얼마쯤의 돈이 드는지?, ......
> 아무런 정보도 얻을수 없었습니다.
> ^^ 물론 2~3일에 한번 잠깐 뵙는 병원 전문의 선생님에게 어떤정보를
> 기대한다는 것 또한 말이 안되더군요.
> 겨우 병원의 주변 환자들에게 짧은 지식을 얻고 퇴원 하여 수소문 끝에
> 한 자그마한 업체에서 의족을 했습니다. 물론 가격이 적정한지?,
> 어떤종류의 의족이 있는지도 모르고 업체의 원장님이 권하는 의족을
> 착용하고 다시 걷게 되어습니다.
>
> 다시 걷게 되었다는 고마움도 잠시 불편한 의족으로 인해 허리도 아프고,
> 자꾸 고장나고, 부러지고 . . . . ㅜ.ㅜ . . .
> 그렇게 2,3년이 지났네요.
> 우연히 인테넷에서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위로하며
> 정보를 주고 받는 싸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 혹시 내가 몰랐던 내용을 알수 있지 않을까, 또 나와 비슷한 처지의
>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자주 들락
> 거렸습니다.
> 지금생각해 보면 내 이야기는 한번도 안올리고 남의 이야기만 읽었으니
>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 얼마전 드디어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직접 만나서 이야기 할수 있는
> 오프라인 모임을 갖자는 의견이 나오고 모임이 추진되자 무척 망설여
> 지더군요.
> 과연 그 모임에 참석해서 다른사람들에게 내 환부를 보여주며 터놓고
> 이야기 할수 있을까?
> 괜히 마음만 앞서고 서로 실망만 안고 돌아가지 않을까?
> 많이 망설였지만 앞으로 이런 기회가 다시는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
> 9월 20일
> 2시간 정도 운전하여 목적지에 도착해보니 벌써 몇 몇분이 와 계시더군요.
> 자원봉사 학생들이 환영하며 나눠주는 명찰을 받고서야 주위를 둘러
> 보았습니다.
> 모임을 주최하신 김진희씨의 동분서주 하는 모습을보며 누구 혹시 말 붙일
> 사람이 없나하고 둘러 보았지만 처음이라서 그런지 쉽게 말을 건네기
> 힘들더군요. 그렇게 무료한 시간을 한시간 가까이 보내고 나자 역시
>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안타까웠지만 이왕 왔으니
> 도대체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 했는지?
> 확인해 보고자 하는 마음에 저녁을 먹고 강의가 준비 되어 있는 세미나실에 자리를 하고 앉았습니다.
> 김진희씨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절단수술후 의지를 하기 전까지의 재활
> 방법에대한 강의가 시작 되면서 혹시나 놓친 부분이 없도록 온신경을 곤두세웠습니다.
>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은 없었는지?, 새로운 것은 없는지 . . .
> 강의가 끝나고 질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이 나
>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다는 공감대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 그렇게 유익한 시간이 지나가고 캠프화이어가 준비되어 있는 운동장에
> 모였을 때는 옆자리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훨씬 가깝고 허물없어
> 보이더군요.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것 처럼 말입니다.
>
> 어색하지만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며 서로가 격의없이 가까워 질수 있고
> 힘든 세상에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줄수 있다는 느낌으로 가슴 벅찼던게
> 나만은 아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
> 하루 일과가 끝났지만 도저히 그냥 잘수는 없어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 붙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 힘들었던 이야기, 그동안 가슴에 품어왔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강의실에
> 꽤 많은 사람이 모여 있더라구요.
> 그랬구나!!!.
> 나만 외롭고 답답한게 아니었구나!!.
>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었습니다.
> 새벽이 가까워 올수록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는지 . . .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 .
>
> 9월 21일
> 아마 새벽 3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든 것 같았는데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 얻을수 있다는 마음에 자리를박차고 강의실로 향했습니다.
> 그새 서먹한 감정은 없어지고 마추치는 얼굴들이 참 반가웠습니다.
> 다들 새벽이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을 텐데 활기찬 모습으로 자리에 앉아
> 강의에 열중하더군요.
> 선진국의 재활훈련, 의지의 종류,기능 . .
> 들을수록 유익한 내용이 많아 이 자리를 준비하신 분에 대한 고마움을
>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더군요.
> 너무나 아쉬운 시간이 끝나가면서 다음 모임 대해 이야기 해야하는 것
> 아닌가?
> 누군가 나서서 다음을 준비 하지 않으면 이런 좋은 모임이 그냥 한번만으로 끝나는게 아닌가?
> 예정된 시간이 다가올수록 마음은 조급해지고 그렇다고 나서기는 쑥스럽고^^*
> 다행이 마지막 시간에 다음을 기약할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이
> 교환되고 짧았던 모임에 대해 돌이켜 볼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안도의
> 한숨을 내 쉬었습니다.
>
> 그렇습니다.
> 우리는 참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장애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누군가 나서서 개선을 요구하지 않으면 누구도 신경 써주지 않는 그런
> 나라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 어느날 갑자기 장애자란 멍에를 짊어지고 보니까 장애자를 위한 환경이
> 얼마나 말뿐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우리를 위한 환경이나 지원은 우리 스스로
> 만들어 가야 합니다.
> 나는 느낄수 있었습니다. 작지만 이번 모임을 통해서 우리가 얼마나 서로를 원하고 있었는지를,
> 이런 모임이 반복 될 수록 주변환경을 바꿀수 있다는 것을. . . . .
>
> 1박2일 너무 짧고 아쉬웠지만 서로를 확인 할수 있어좋았고 다음을 기약할
> 수 있어 더욱 좋은 그런 모임 이었습니다.
>
> 끝으로 이모임을 준비 해주신 김진희 님, 1박2일 싫은 내색 없이 우리를
> 도와준 한서대 보장구 학과 학생들, 우리를 위해 많은 자료 및 지원을
> 아끼지 않은 강사님들게 다시한번 고개숙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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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영님의 댓글
황은영 작성일크..~역시명진이오빠의명언타임이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