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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랫만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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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63회 작성일 03-10-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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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셍요. 우섭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죠.
늦깍이 대학생이라...학구열에 나이가 있나요.

지나번 모임에 사진 정리 하다보니..여자친구와 찍은사진이 둘이나
되던데요. 무척 다정해 보였습니다.
조만간..행사 사진과 자료를 올릴예정 인데요 그때 자료실에서 구경하세요.

아참,그리고 조병모 교수님 아시죠. 교수님께 말씀 좀 전해 주세요.
메일을 늦게 드려 죄송 하다구요. 그리고 메일을 보냈는 데..
확인을 안하신것 같다구요 확인 한번 해보시라구 말씀 좀 전해주세요...

요즘 제가 바빠서..홈 페이지 업그레이드도 해야하고, 방송 원고와
책 원고 마지막 작업에..정신이 하나도 없답니다.
해서...주소록을 보내드리지 못했는 데요...곧 보내드릴께요.

오토복 오픈요..물론 참석할겁니다. 그때 오시면 함..뵈요.
잘 지내시구요..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 심우섭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늦깍이 대학생 심우섭입니다.
> 제가 늦깍이라면 이곳에서는 좀 이상할것도 같은데..ㅡ.ㅡ;;
> 매일은 아니여도 컴들어올때면 데코 이곳을 항상 들리게 되는군여
> 처음에는 학교 교수님의 권유랄까?? 그랬는데 이제는
> 이곳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고 저또한 힘을 얻게 됩니다
> 저는 좌측 무릎바로 아래 절단을 햇는데
> 이제 딱 2년 되는군여.
> 가을바람이 부니까.. 생각하지않고 지내던것이
> 괜시리 다리가 시려오면서 맘도 시릴때가 있네요.
> 저번 모임에서 모두 기억은안나지만 친구도 생기고 형도 생기고
> 아버님 같은 아저씨들도 만나뵙고,
> 항상 생각이나면서 제겐 큰 자극이면서 힘이 됩니다
>
> 요즘 바람이 차가워 져서 그런지
> 환부가 시리고 아프다는 분들이 계시는군여.
> 저는 그렇지는 않은데 소켓 부분이 날씨때문에 그런지 좀 수축되는 기분이
> 드네요,, 저번주에는 한주동안 휠체어를 타게 되었지요 ,,
> 소켓이 닿는 부분이 쓸리고 부어서,, 어쩔수 없이..
> ㅡ.ㅡ;;
> 교수님께 여쭤 보니까.. 여러 이유의 가능성을 말씀 하시는데
> 일단 날씨가 변화에 피부의 민감도 정도의 차이도 있고
> 요즘에는 특히 아침에는 환부에 물을 안묻히는것이 나은거라 하더군여
> 저녁에 보통 관리를 해주고 연고나 연한크림으로 각질처럼 일어나지 않게
> 마사지도 잘 해줘야 한답니다
> 저는 그래서 자기전에 ㅎㅎ 환부에 로션과 연고를 바르고는
> 따뜻한물틀어서 십분정도?? 마사지를 합니다
> 그럼 좀 근육이 편해지는 기분이지요
> 제가 의지보조기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걸 정말 잘한거라는 생각이
> 들때가 이럴때 입니다..
> 이제 막 시작을 햇지만서도 참,,뿌듯하네요
> 이곳에 아프신 분들이 없었으면 좋겟습니다
> 이좋은 가을날 모든분들 행복하세요.
> 다시금 모임이 빨리 잇엇음 좋겟네요.
> 이만,,감사합니다
>
>
> 그리고 병휘??형,,, 이름을 까먹엇으면 죄송,,헤헤..
> 연락처를 좀 남겨주세요
> 전화번호가 없어서리..
>
> 김진희님,, 혹시 오토복 개업하는날에 가시나요??
> 저는 개인적으로라고 가볼려고 생가중인데
> 그때 또 뵐수있나 해서요..
> 그럼 건강하세요..
> 꾸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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