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많은 이야기 못 나눠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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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3건 조회 696회 작성일 03-09-25 21:24본문
안녕...지연.
정말 와줘서 고맙구.반가워.
사리 같은 방 쓰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건데...
첫 모임이라 그런지 이쪽 방에서 부르고 저쪽 방에서 부르고...
밤새 이쪽 저쪽 돌아다녔더니..날이 새 버린것 있지.
새벽 6시가 되어서야 방에 들어갔더니 친구랑 넘 잘 자더라.
미안하게도 날 기다렸는 지..TV도 그대로 켜있고..불도 켜 있고...
나도 옆에 쓰러져 잘까 생각도 하다가..
그때 잠들면 못 일어날것 같아서..그냥..온 사람들 얼굴 한번 씩 더
떠올리며 기억했더니 아침 7시 더라...
( 원래 9시면 자는 데..그래서 친구들도 못만나..저녁 먹으면 집에 오기
바쁘거든...그래도 나보러 온사람들인데 하고 생각하니까..
잠도 도망가더라.
울 엄마 2틀 동안 밤 샜다는 이야기 듣고.에구..밤도 새고..학교 다닐대
시험 본다고 해도 일찍 자던애가...그래도 책임의식은 있었나 보다 하시는 거 있지.
사실 나도 내가 우수워..
밤도 새고 말이애 입시본다고 미술학원 다녀도 밤 샌적 한번도 없었거든...
끝까지 샌것..내가 봐도 신통해..헤헤헤)
어제는 너무 피곤햇던지..서울서 일이 있었는 데...뭐에 홀렸는 지...
목적지는 역삼역3번 출구였는 데...
압구정 3번 출구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볼일 보러 다녔어.
일 다마치고 당연히 차가 역삼역 3번 출구옆 주차장에 있겠거니 하고
찾다가 2시간씩이나 헤메다가..주차영수증에 있는 전화로 전화를 했더니..
압구정에 있다는 거야..어찌나 황당 하고 눈물이 나던지..
분명 역삼역에 주차했는 데...2시간이나 헤맸더니 다리가 후들거리는 거
있지..몇번 이고 분명 영삼역으로 읽었었는 데...
그때..뭔가에 홀렸었나봐...
다행이 차를 찾를 찾앗는 데..주차장 아줌마 내가 딱했는 지 주차비도
깍아주고..길도 아주 차근차근 알려주더라.
이제는 집에 가는 구나 하고 생각하고...차를 타고 오는 데.
길이 어찌나 밀리던지...연방 욕하면서 왔지.
'이렇게 길 밀리는데 서울 사람들을 어떻게 살까...
시간은 금 인데' 하면서...말이야 그런데..이 생각도 잠깐 ..갑짜기
"쿵"하는 거 있지.
에고...내가 앞차 뒤를 받았어.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렸는 데..무섭기도 하고..떨리기도 하고...
너무 터무니 없이 수리비를 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뭐 그런 생각도 들고.....
운전 면허증 주고 등록증 주고..집에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면서 돌아오는 데...이제 포기 가 되더라..그래 오늘만 가면 되지 하고..
말이야
아예 처음 부터 이렇게 생각 했으면 접촉 사고도 없었을 텐데....
항상 그렇지 뭐..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겪이니..나 원 참....
암튼..그렇게 접촉 사고는 났고, 내 앞 번호판은 도로 한 중앙 떨어지고..
그것도 모른채 그냥 돌아 가려는 데..
그 아저씨왈..'아가씨인지 아줌마 인지..아무리 바빠도 번호판은 줏어
가야지 딱지 떼고 싶어' 그러는거있지..에공...난..그날..완존히 스타일
구긴거 있지..그래도 천만 다행이야.
그래서 오늘 가족들 알기전에 아침 일찍 그 아저씨게 전화해서 수리비
15만원 붙이고...땅을 치며 통곡 했어..
에궁..15만원..땅을 파도 안나오는 데...
참..돈이라는 게..나원 참...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다니...
암튼 ,...어제는 뭐에 홀려도 홀렸나봐.
분명..역삼역3번 출구였는 데...
아마 다른 사람들은 그런일 없을꺼야..생겨서도 안되지..
나만..정신 없어서..헤헤헤
그건 그렇고 지연닝 만나서 반가웠는 데..많은 이야기 하지도 못하고,
잘 챙겨 주지도 못하고...
음..약속한것 지킬께 걱정 마...
그날..가기 전 전화할께...아마..원래씨도 좋아하겠지.
그래..이번 모임에 지연이 또래가없었지..그래서 많이 심심하기도 했었을
것 같고....나는 21~23.4살의 언니 오빠들을 소개시켜 주려고 했었는 데..
내가 정신이 없어서...
만나서 느낀것도 많고 재미있었다니 다행이고..
다음번에는 나 많이 도와줘야해.
> 지연`S 님이 쓰신 글입니다.
> ㅋㄷ 언니~☆이번 모임에서 정말 수고하셨어요~
>
> 정말 여러 분들을 만나게 되고, 온라인 상에서만 뵙던
>
> 분들을 실제로 보게 되는깐 너무 좋았어요~☆
>
> 오랫만에 여행도 하구^-^*
>
> 이번 모임에 가서 깨달은 게 참 많아요~
>
> 진희 언니 얼굴 봐서 정말 많이 좋았었구요~
>
> 패션쇼에 델꾸 가신다는거랑 원래오빠 결혼식 잊지 말아주세요^-^
>
> 저 기대 많이 많이 하구 있으는깐요~ㅋㄷ
>
> 이번 모임에서 많은 분들이랑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
> 제 나이 또래가 없구, 또 밤에는 술자리라서 못 꼈던거
>
> 같아요~그래두 언니가 많이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제가 갔다와서 느낀건데요..제 나이 또래에도 많은 절단 장애인이
>
>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많이 안와서 아쉬워가지구요,,
>
> 청소년부는 제가 맡아서 많이 알아보구 칭구도 사귈수 있도록해서
>
> 다음 모임때는 제 나이 또래두 많이 올수 있도록..
>
> 교회 같은데도 청소년부..같은게 있잖아요~!!
>
> 이쪽은 제가 많아서 많은 분들 소개하고 해서 담 모임이랑
>
> 데코 활동갔은것도 많이 참여하도록해서 모두모두 많은 정보
>
> 갖고, 좀더 편안하도록//또 친구들도 많이 사겨서
>
> 힘들점들을 같이 나누고자 해서요~☆
>
> 청소년부는 저한테 맡겨주세요*^^*
>
> 그럼 언니 감기 조심하시구요!!독감 예방접종두 하시구요~
>
>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
> 데코 식구 여러분들두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
> 독감 예방접종 하시는것두 잊지 마시구요!!
>
> 이번 모임때 뵌 분들두 정말 반가웠어요~
>
> 재 연락처가 011-9164-8313이는깐. 심심할때
>
> 문자라도 보내주세요*^^*헤헷`♡
>
정말 와줘서 고맙구.반가워.
사리 같은 방 쓰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건데...
첫 모임이라 그런지 이쪽 방에서 부르고 저쪽 방에서 부르고...
밤새 이쪽 저쪽 돌아다녔더니..날이 새 버린것 있지.
새벽 6시가 되어서야 방에 들어갔더니 친구랑 넘 잘 자더라.
미안하게도 날 기다렸는 지..TV도 그대로 켜있고..불도 켜 있고...
나도 옆에 쓰러져 잘까 생각도 하다가..
그때 잠들면 못 일어날것 같아서..그냥..온 사람들 얼굴 한번 씩 더
떠올리며 기억했더니 아침 7시 더라...
( 원래 9시면 자는 데..그래서 친구들도 못만나..저녁 먹으면 집에 오기
바쁘거든...그래도 나보러 온사람들인데 하고 생각하니까..
잠도 도망가더라.
울 엄마 2틀 동안 밤 샜다는 이야기 듣고.에구..밤도 새고..학교 다닐대
시험 본다고 해도 일찍 자던애가...그래도 책임의식은 있었나 보다 하시는 거 있지.
사실 나도 내가 우수워..
밤도 새고 말이애 입시본다고 미술학원 다녀도 밤 샌적 한번도 없었거든...
끝까지 샌것..내가 봐도 신통해..헤헤헤)
어제는 너무 피곤햇던지..서울서 일이 있었는 데...뭐에 홀렸는 지...
목적지는 역삼역3번 출구였는 데...
압구정 3번 출구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볼일 보러 다녔어.
일 다마치고 당연히 차가 역삼역 3번 출구옆 주차장에 있겠거니 하고
찾다가 2시간씩이나 헤메다가..주차영수증에 있는 전화로 전화를 했더니..
압구정에 있다는 거야..어찌나 황당 하고 눈물이 나던지..
분명 역삼역에 주차했는 데...2시간이나 헤맸더니 다리가 후들거리는 거
있지..몇번 이고 분명 영삼역으로 읽었었는 데...
그때..뭔가에 홀렸었나봐...
다행이 차를 찾를 찾앗는 데..주차장 아줌마 내가 딱했는 지 주차비도
깍아주고..길도 아주 차근차근 알려주더라.
이제는 집에 가는 구나 하고 생각하고...차를 타고 오는 데.
길이 어찌나 밀리던지...연방 욕하면서 왔지.
'이렇게 길 밀리는데 서울 사람들을 어떻게 살까...
시간은 금 인데' 하면서...말이야 그런데..이 생각도 잠깐 ..갑짜기
"쿵"하는 거 있지.
에고...내가 앞차 뒤를 받았어.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렸는 데..무섭기도 하고..떨리기도 하고...
너무 터무니 없이 수리비를 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뭐 그런 생각도 들고.....
운전 면허증 주고 등록증 주고..집에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면서 돌아오는 데...이제 포기 가 되더라..그래 오늘만 가면 되지 하고..
말이야
아예 처음 부터 이렇게 생각 했으면 접촉 사고도 없었을 텐데....
항상 그렇지 뭐..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겪이니..나 원 참....
암튼..그렇게 접촉 사고는 났고, 내 앞 번호판은 도로 한 중앙 떨어지고..
그것도 모른채 그냥 돌아 가려는 데..
그 아저씨왈..'아가씨인지 아줌마 인지..아무리 바빠도 번호판은 줏어
가야지 딱지 떼고 싶어' 그러는거있지..에공...난..그날..완존히 스타일
구긴거 있지..그래도 천만 다행이야.
그래서 오늘 가족들 알기전에 아침 일찍 그 아저씨게 전화해서 수리비
15만원 붙이고...땅을 치며 통곡 했어..
에궁..15만원..땅을 파도 안나오는 데...
참..돈이라는 게..나원 참...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다니...
암튼 ,...어제는 뭐에 홀려도 홀렸나봐.
분명..역삼역3번 출구였는 데...
아마 다른 사람들은 그런일 없을꺼야..생겨서도 안되지..
나만..정신 없어서..헤헤헤
그건 그렇고 지연닝 만나서 반가웠는 데..많은 이야기 하지도 못하고,
잘 챙겨 주지도 못하고...
음..약속한것 지킬께 걱정 마...
그날..가기 전 전화할께...아마..원래씨도 좋아하겠지.
그래..이번 모임에 지연이 또래가없었지..그래서 많이 심심하기도 했었을
것 같고....나는 21~23.4살의 언니 오빠들을 소개시켜 주려고 했었는 데..
내가 정신이 없어서...
만나서 느낀것도 많고 재미있었다니 다행이고..
다음번에는 나 많이 도와줘야해.
> 지연`S 님이 쓰신 글입니다.
> ㅋㄷ 언니~☆이번 모임에서 정말 수고하셨어요~
>
> 정말 여러 분들을 만나게 되고, 온라인 상에서만 뵙던
>
> 분들을 실제로 보게 되는깐 너무 좋았어요~☆
>
> 오랫만에 여행도 하구^-^*
>
> 이번 모임에 가서 깨달은 게 참 많아요~
>
> 진희 언니 얼굴 봐서 정말 많이 좋았었구요~
>
> 패션쇼에 델꾸 가신다는거랑 원래오빠 결혼식 잊지 말아주세요^-^
>
> 저 기대 많이 많이 하구 있으는깐요~ㅋㄷ
>
> 이번 모임에서 많은 분들이랑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
> 제 나이 또래가 없구, 또 밤에는 술자리라서 못 꼈던거
>
> 같아요~그래두 언니가 많이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제가 갔다와서 느낀건데요..제 나이 또래에도 많은 절단 장애인이
>
>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많이 안와서 아쉬워가지구요,,
>
> 청소년부는 제가 맡아서 많이 알아보구 칭구도 사귈수 있도록해서
>
> 다음 모임때는 제 나이 또래두 많이 올수 있도록..
>
> 교회 같은데도 청소년부..같은게 있잖아요~!!
>
> 이쪽은 제가 많아서 많은 분들 소개하고 해서 담 모임이랑
>
> 데코 활동갔은것도 많이 참여하도록해서 모두모두 많은 정보
>
> 갖고, 좀더 편안하도록//또 친구들도 많이 사겨서
>
> 힘들점들을 같이 나누고자 해서요~☆
>
> 청소년부는 저한테 맡겨주세요*^^*
>
> 그럼 언니 감기 조심하시구요!!독감 예방접종두 하시구요~
>
>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
> 데코 식구 여러분들두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
> 독감 예방접종 하시는것두 잊지 마시구요!!
>
> 이번 모임때 뵌 분들두 정말 반가웠어요~
>
> 재 연락처가 011-9164-8313이는깐. 심심할때
>
> 문자라도 보내주세요*^^*헤헷`♡
>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저는 아예 처음부터 말을 해요..그러면..상대방이나 저나 숨길것도 대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이효민님의 댓글
이효민 작성일저는 절단에 대하여 크게 꺼리지 않아서 미리 공개할려구요
김유태님의 댓글
김유태 작성일business경우는 안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그 이외에는 있는그대로 알려줘도 좋은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