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안녕하세요.영국병원에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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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887회 작성일 03-10-15 13:09본문
안녕하세요. 메일 잘 받았습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뭐라고할지..조심 스럽긴한데요...
그냥 제 느낌을 말씀 드릴께요.
영국은 한국과 좀 달라서..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빨리빨리' 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뭐라고 할까 너무 화가날 만큼 여유롭다고 할까요. 그러말 있잖아요.
축구감독이었던 히딩크가 한국에 처음와서 제일 먼저 배운 말이
'빨리빨리' 라고 하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메일을 보내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속은 타들어가고
답답해 죽겠는데...1달 만에 답변을 받은 적도 있구요...
그렇게 여러차례 편지를 주고 받기를 1년이 되어서야 영국에 갈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는 무척 답답했죠.
그렇다고 한국 말처럼 조금 조근 하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고
말할수도 없고, 어쨌든 이메일이라 감정을 다 담아서 보내기는 어
렵더라구요...
암튼 저도 많이 기다렸어요. 그리고 전화와 팩스도 많이 했었습니다....
지난해와 이번 KBS 제 1TV를 통해
도셋병원이 여러 차례 방송이 나간이후 한국의 많은 분들이 영국 병원과
컨택을 했다가 비싼 가격 때문에 한두번 메일을 보내고는 그냥 말았던 것
같습니다.
병원측 입장으로 보면 같은 내용들이 많다보니.. 그때 그때 답변을 해도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가 없으니까..영국은 한국과 달라서 '정'보다는 '공'
이더가구요. 거기다 '신용'과 '믿음'을 가장 중시하구요.
이해도 갑니다.그렇다고 혜경님이 그랬다는 것이 아니구요...
TV에서도 소개가 되었듯이 도셋은 하루 4명만 손님을 받습니다.
영국지리상 주변유럽 국가들과도 가깝고..
아마..스케줄상의 문제도 있을 법 하고...
또 제가 알기로는 내년 홍콩에서 의지보조기학회 행사준비로 바뿐것으로
알고 있는 데..
제가,.,그분들의 업무까지 파악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생각하기도 힘들고...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도 안타깝네요.
참고로 영국은 5일제 근무구요.금요일은 1시에 퇴근 합니다.
Tel: +44 (0) 1425 480065
Fax: +44 (0) 1425 480083
enquiry@dorset-ortho.co.uk
janet@dorset-ortho.co.uk
으로 연락을 다시한번 취해보세요.(팩스도 좋을 것 같거든요, 제일 빠른건..전화지만요..)
> 김혜경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진희선생님
> 제 동생의 의족을 할려고 영국병원에 메일을 10월 3일에 보냈는데 답장이
> 없어요. 이유가 궁금해요.
> 2001년에 제 동생이 다리를 다쳐서 그때도 메일을 보냈는데 그때는 메일이
> 왔다갔다해서 돈이 얼마인지도 연락이 왔었는데요 돈이 너무 많아서 가지
> 못하고 이제 돈을 마련하고 갈려고 메일을 보냈는데 정작 메일답장이 안와서 걱정입니다.
> 도와 주세요.
> 그때 메일이 왔을때 연락을 그냥 끊었거든요.
> 그래서 이번 메일이 안오는 걸까요?
> 저는 초등학교 교사라 이번 겨울방학에 제동생을 데리고 갈려고 해서 메일을 기다립니다.
> 제가 메일을 보낼때 날짜도 이번 겨울방학에 잡아달라고 해서 그것이 어려워서 메일이 안오는지요.
> 그래도 답장은 보내줘야 되지 않나요.
> 그래서 10월10일날 다시 메일을 보냈거든요 그래도 아직까지 안와서 걱정이 됩니다. 또 다시 보내야 될른지요.
> 제 동생다리를 꼭 해주고 싶어서 그동안 돈을 모았거든요.
>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떻게하더라도 의족을 꼭하게 도와 주세요.
>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에 건강하시고
> 행복하십시오.
> 김혜경드림
이렇게 말씀 드리면 뭐라고할지..조심 스럽긴한데요...
그냥 제 느낌을 말씀 드릴께요.
영국은 한국과 좀 달라서..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빨리빨리' 라는 말이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뭐라고 할까 너무 화가날 만큼 여유롭다고 할까요. 그러말 있잖아요.
축구감독이었던 히딩크가 한국에 처음와서 제일 먼저 배운 말이
'빨리빨리' 라고 하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메일을 보내면 읽었는지 안읽었는지,속은 타들어가고
답답해 죽겠는데...1달 만에 답변을 받은 적도 있구요...
그렇게 여러차례 편지를 주고 받기를 1년이 되어서야 영국에 갈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는 무척 답답했죠.
그렇다고 한국 말처럼 조금 조근 하게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고
말할수도 없고, 어쨌든 이메일이라 감정을 다 담아서 보내기는 어
렵더라구요...
암튼 저도 많이 기다렸어요. 그리고 전화와 팩스도 많이 했었습니다....
지난해와 이번 KBS 제 1TV를 통해
도셋병원이 여러 차례 방송이 나간이후 한국의 많은 분들이 영국 병원과
컨택을 했다가 비싼 가격 때문에 한두번 메일을 보내고는 그냥 말았던 것
같습니다.
병원측 입장으로 보면 같은 내용들이 많다보니.. 그때 그때 답변을 해도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가 없으니까..영국은 한국과 달라서 '정'보다는 '공'
이더가구요. 거기다 '신용'과 '믿음'을 가장 중시하구요.
이해도 갑니다.그렇다고 혜경님이 그랬다는 것이 아니구요...
TV에서도 소개가 되었듯이 도셋은 하루 4명만 손님을 받습니다.
영국지리상 주변유럽 국가들과도 가깝고..
아마..스케줄상의 문제도 있을 법 하고...
또 제가 알기로는 내년 홍콩에서 의지보조기학회 행사준비로 바뿐것으로
알고 있는 데..
제가,.,그분들의 업무까지 파악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 생각하기도 힘들고...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저도 안타깝네요.
참고로 영국은 5일제 근무구요.금요일은 1시에 퇴근 합니다.
Tel: +44 (0) 1425 480065
Fax: +44 (0) 1425 480083
enquiry@dorset-ortho.co.uk
janet@dorset-ortho.co.uk
으로 연락을 다시한번 취해보세요.(팩스도 좋을 것 같거든요, 제일 빠른건..전화지만요..)
> 김혜경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진희선생님
> 제 동생의 의족을 할려고 영국병원에 메일을 10월 3일에 보냈는데 답장이
> 없어요. 이유가 궁금해요.
> 2001년에 제 동생이 다리를 다쳐서 그때도 메일을 보냈는데 그때는 메일이
> 왔다갔다해서 돈이 얼마인지도 연락이 왔었는데요 돈이 너무 많아서 가지
> 못하고 이제 돈을 마련하고 갈려고 메일을 보냈는데 정작 메일답장이 안와서 걱정입니다.
> 도와 주세요.
> 그때 메일이 왔을때 연락을 그냥 끊었거든요.
> 그래서 이번 메일이 안오는 걸까요?
> 저는 초등학교 교사라 이번 겨울방학에 제동생을 데리고 갈려고 해서 메일을 기다립니다.
> 제가 메일을 보낼때 날짜도 이번 겨울방학에 잡아달라고 해서 그것이 어려워서 메일이 안오는지요.
> 그래도 답장은 보내줘야 되지 않나요.
> 그래서 10월10일날 다시 메일을 보냈거든요 그래도 아직까지 안와서 걱정이 됩니다. 또 다시 보내야 될른지요.
> 제 동생다리를 꼭 해주고 싶어서 그동안 돈을 모았거든요.
>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떻게하더라도 의족을 꼭하게 도와 주세요.
>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에 건강하시고
> 행복하십시오.
> 김혜경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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