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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격려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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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18회 작성일 03-1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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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규님 팬이 많을 줄 몰랐어요.
축하...
오늘 소장 님과 통화했구요..함께 조만 간 뵈요. 뽀숭님도..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정말...송규님의 글은..이 늦은 가을을
더욱... 쓸쓸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래도 화이팅하시고..따님은 물론..
다른 자녀들도 잘 크리라 봅니다.
성규님이의 맘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 김성규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제글에
> 리플 달아주시거나
> 글속에 제 이야기를 적어주시는
> 모든분들에게
> 또 열심히 읽어 주시는분들에게도
> 감사한 마음 ...보냅니다
> 조금은 의도하는바도 있어요
> 한순간에 장애를 입은..저와 같은 분들에게
> 그것을 극복하는과정을
> 언젠가..글로 좀 남겨져서 도움이되었음하구여
> 또 한편으론
> 제 스스로도 돌아보고, 다짐하고,
> 무엇보다는 여러분에 따뜻한 위로를 받고잡아서....^^
> 주말
> 잘 보내시었는지요
> 전 오늘 3년전 잠시 입원했던 강남 삼성병원에
> 저희교회에 찬양대가 병원 예배 찬양순서를 맡아 갔었어요
> 그땐 제가 환자로서였는데...감회가 새롭더군여
> 눈물도 나고여......마지막에 부른 복음성가..가사예요
>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        나에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때 나를 밀어주시네
>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        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
> 2,3절 가사엔 이런내용도 있습니다
>      "평안히 길을갈땐 보이지 않아도
>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때면 다가와 손내미시네
>     
>      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주
>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재촉하시네
>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      일어나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
> 그때두 참 마니 울었는데...옛생각이 나더군요
> 여러분
> 고마워요 격려 해주셔서....
> 글구 수~~~님^^축하드려요
> 좋은분과 좋은가정 만들어가시길 ...축복드릴께요
> 모두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간도 잘 보내세요
> 모두 건강하시구여
> 11월은 감사할 조건들로 기뻐하시기만을 바랍니다
> 내 데코 친구들을 생각하며...키작고 못생긴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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