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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예여... 비가 주룩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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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미란 댓글 0건 조회 680회 작성일 03-11-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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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렇게 밖에 못들리니까 조금 속상해여.
여기에 들어오면 나에게 많은 힘을 주구 희망을 주는데
자주두 못들어오구...
짐 학굔데여.. 아직 수업하려면 30분이나 남아 이렇게 글을 올려요.
이제 슬슬 방학두 되구 아빠두 병원에 가서 수술할 날짜를 잡자시네여.
막상 수술하려니까 겁이 나는거 있져.
담담했는데 잘 견딜꺼라구 생각했는데.
수술이라는거 정말 무서운거예여.그져?
수술실을 나혼자 들어간다는거...
수술날짜 잡히면 저에게 많은 용기를 주세여.
아~ 제 친구는요. 여기 좀 들어와보라구 해두 통말을 안듣네여.
사람들두 만나구 좋다구 하는데두. 뭘 그렇게 겁을 내는지...
조금 더 기다려 보려구요. 제 친구 스스로 잘 할 수 있겠져?
제가 또 들어오는 그날까지 건강하구 감기 조심하시구 웃는 날만
가득하길 빌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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