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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겨울이예여... 비가 주룩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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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850회 작성일 03-11-1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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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님 반가워요.
친구는 아직,,맘이 열리지 않았나봐요.
물론 미라님마음 모르는것은 아닌데...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자구요.
천천히 마음이 오픈되서 이곳에 올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주변사람들..미란님을 비롯해서 안스럽고 안타깝다는 것 알아요.
그래도 어떻해요. 본인이 스스로 느껴야지. 안그래요.

자주 들어와주시구요..
미란님 다음에 들어오실때는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음..그리고요.. 지연이도 고2거든요...서로 친구 하면 좋을것 같아서요.

비가와서인지 날씨가 춥죠. 감기 조심하구요..
공부 열심히 하세요.





> 이미란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요즘 이렇게 밖에 못들리니까 조금 속상해여.
> 여기에 들어오면 나에게 많은 힘을 주구 희망을 주는데
> 자주두 못들어오구...
> 짐 학굔데여.. 아직 수업하려면 30분이나 남아 이렇게 글을 올려요.
> 이제 슬슬 방학두 되구 아빠두 병원에 가서 수술할 날짜를 잡자시네여.
> 막상 수술하려니까 겁이 나는거 있져.
> 담담했는데 잘 견딜꺼라구 생각했는데.
> 수술이라는거 정말 무서운거예여.그져?
> 수술실을 나혼자 들어간다는거...
> 수술날짜 잡히면 저에게 많은 용기를 주세여.
> 아~ 제 친구는요. 여기 좀 들어와보라구 해두 통말을 안듣네여.
> 사람들두 만나구 좋다구 하는데두. 뭘 그렇게 겁을 내는지...
> 조금 더 기다려 보려구요. 제 친구 스스로 잘 할 수 있겠져?
> 제가 또 들어오는 그날까지 건강하구 감기 조심하시구 웃는 날만
> 가득하길 빌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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