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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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준 댓글 0건 조회 9,569회 작성일 16-03-06 22:10본문
어느 누구나 갑자기 닥친 불행에 의연히 맞서기에는 어려움이 많아요.
저도 가족분과 비슷하게 오른팔이 없습니다. 하지만 남보다는 조금 빠르게
현실을 받아드리고 내 자신의 장애에 굴하기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보았던 기억이 나요? 처음에는 모든 것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한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아요.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다면 한손으로 기타도 칠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도전하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세요.
우리 주위에는 나보다도 힘든 여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고 계신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우리 주변에는 양손을 잃은 분도 계시고 양 다리를 다친분도 계시고 그래요.
제가 전에 보았던 신문 기사 올려 드리니 읽어 보세요!
“팔다리 없어도 의지만 있으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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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꿈치 아래 팔과 무릎 아래 다리가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5개 대륙 해협을 수영으로 횡단한 프랑스 남성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44살의 필리프 크루아종. 영국 가디언 등은 17일(현지시간) 크루아종이 미국령 ‘리틀 디오메데섬’과 러시아령 ‘빅 디오메데섬’ 사이에 있는 4㎞의 베링해협을 무사히 건너면서 2010년 시작한 도전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보도했다.베링해협 횡단에 성공한 필리프 크루아종(오른쪽)과 아르노 샤스리.
크루아종은 18년 전 TV 안테나를 옮기다 고압선에 감전돼 팔다리를 모두 잃었다. 죽음을 생각할 만큼 좌절하던 어느 날 TV 다큐멘터리에서 한 여성이 영국해협을 횡단하는 것을 보고 수영에 관심을 갖게 됐다.
오랜 훈련 끝에 2010년 10월 팔다리가 없는 사람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영국과 프랑스 사이 영국 해협을 수영으로 건넜다. 이어 5월 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와 아시아 인도네시아 간 해협 17㎞, 6월 아프리카 이집트 타바와 아시아 요르단 아카바 간 25㎞, 유럽 스페인과 아프리카 모로코 사이 지브롤터 해협 58㎞를 횡단했다.
베링해협 횡단은 마지막 과제였다. 크루아종은 다리에 커다란 오리발을 연결하고 입에는 스노클을 문 채 수영을 시작했다. 베링해협은 비교적 짧은 거리였지만 낮은 수온과 높은 파도가 그를 가로막았다. 안개도 짙어 방향을 잡기도 힘들었다. 그는 1시간20여분의 사투 끝에 리틀 디오메데섬에 골인했다.
크루아종은 “지금껏 해온 것 중 가장 힘든 수영이었다. 함께 해협을 건넌 장거리 수영선수 출신 아르노 샤스리가 없었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자신을 극복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장애인도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 신지혜 님의 글 ==========================
안녕하세요. 저는 장애인은 아니구요. 저희 가족이 사고로 한손을 잃었습니다. 사고이후 너무 우울해 있어서요. 어떻게 해줘야 하는게 좋은건지 몰라서 문의를 합니다방송 매체들을 보면 장애를 입고도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 데, 가족이 살아가는데 손이없어도 괜찮은건지 답답하고도 너무 걱정스러워서 문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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