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장소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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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진마미 댓글 0건 조회 646회 작성일 03-12-17 13:09본문
어제 진희님과 제인맘과 저 이렇게 송년보임 장소에 다녀왔읍니다
무척 아늑하고 가마솥에서나는 푸근한 연기가 가득한것만 같은 .....
작고 아담한 우리가 모일장소 였읍니다
이렇게 장소를 협찬해주신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 관계자및
애써주신 보혼병원 소장님께 감사함이 느껴졌읍니다( 진희님을 대신하여 )
디스플레이 할것과 자리배치와 여러가지 상의하고 돌아오는 길에....
방송을 보시고 알아보시는 많은분들이 계셨는데
진희님 얼굴을 못들고 부끄러워하는 모습.... 천상 여자입니다
돌아오는길이 멀었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면서 올수있었읍니다
어찌 이리 좋은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을까....
어찌 이리 군고구마 같은 사람들과 함꼐 할수있었을까.......
행복합니다 눈이 오는 이 계절에도 참 행복합니다
화려하지 않아서 드러나지 않아서 더욱 감사합니다
우리아픔을 부여잡을수있는 공간이 생겨 감사합니다
행사에 참석하실 많은 분들 그날 오시면 깜짝 놀라시게 이뿌게 해놓을께요...
진희님이 걱정이 많은데 ... 굉장히 회원분들을 아끼는 모습에
절절히 가슴이 미어지게 아픕니다
내 자식 하나도 벅찬데요....
내 몸하나도 벅찬 우리들인데요......
그 모든거 다 안을라고 드니...... 가슴도 별로 안커 보이더만 .......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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