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늦은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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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CO 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03-12-29 18:54본문
은영님...세진 엄마때문에 알게 되었지만..행사관계로 하루가 멀다 하고 전화를 드리던 탓에 행사 당일날 뵈었어도 낫설지가 않았어요.
( 이말 하면 화내실라..사실..부랴 부랴 녹화끝나고 행사장에 도착 했을 때....단번에 은영님인줄 알았지만..혹 실수하는 건 아닐까.했었습니다. 저도 은영님이 남자인줄 알았거든요. 분명 여자라고 하셨는 데....호호호 기분 나쁘 신건 아니죠)
먼길에 오셨는 데...제대로 뒷풀이도 못하고...저희만해서...
다음 모임때는 확실하게 할께요. 노래방이면 노래방...나이트면 나이트....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고마워요.
제가 그날 미러식의 안경을 끼고 가서..세진 엄마 처럼 일반 안경 끼고 갓으면 잘 나왔을 텐데...아마 칼라로 찍었어도 반사 되었을 거에요. 잘 알죠.
허희선 선수가 그런말을 햇었어요. 으흠..그렇구나...
장애인 행사라고 해서..꼭 어두울 필요있나요. 아시다시피 제가 밝고 명랑한것 좋아하잖아요.
꼭..내년 행사에는 꼭 돼지 잡겠습니다.
숫불 바베큐....지난 9월 행사때...캠프파이어를 하면서...꺼져가는 불씨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어 하더라구요.
행사끝나고 생각해보니..감자, 고구마, 밤이나 옥수수등을 가져 갔으면..정말 왔따 였는데...어차피 지난것...내년으로 미뤘습니다.
그리고 그때 일산에 사시는 정용해님이 맥주 120캔과 소주 40병을 후원해 주셨는 데..정작 술은 많은 데..함께 먹을 안주가 없어서...많은 남자분들..깡 술에..많이 괴로우셨 즐 압니다.
이렇게 한번 두번 행사를 치뤄 가면서...부족되었던 점을 찾아내고 다음에는 \"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힘을 얻고..다음을 준비한답니다.
은영님...넘 고맙구요...벽에 붙인 사진들도 정말 감사해요.
스튜디오 오픈 했다는 데도 못가보네요.
천상 ..내년으로...
윤석정님의 글입니다.
:아는 분들이 몇분 계시네요...
:근데 좀 컬러 사진은 없나요...
:흑백이라서 윤곽이 잡히지가 않네요...
:특히나 진희님 안경이 빛에 의해 반사가 되어서 거의 알아볼수
:가 없어요...
:다시한번 수고스러우시지만 컬러로 된 사진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
:
:
:정은영님의 글입니다.
:
::세진엄마의 반 협박으로 자의반 타의반 참석하게됐던 데코 송년회...
::워낙 사람들 만나는걸 좋아하는지라 여러모임을 갖고 있긴 하지만 2003년 마무리를 하면서 이번송년회에 참석하길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후배녀석이 캠코더를 들고 다니면서 인터뷰를 할때 하셨던 허희선 선수의 말처럼 장애인들의 행사라 조금은 어두울꺼란 생각을 알게모르게 저역시 하고 있었던가 봐요
::입으론 장애란 그저 조금 불편한것 뿐이라고 떠들면서 머릿속으로는 그게 아니었던게지요... 그런데 너무나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들을 뵙고 이넘의 머리속도 반성을 하고 있답니다...^^;;
::제가 처음 만나면 먼저 다가가는 주변머리가 못되서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온것같아서 조금은 아쉽지만 다음 행사때는 조금더 많이 이야기도 나눌수 있을꺼란 기대감에 벌써 다음 행사가 기다려집니다.
::행사의 백미는 뒷풀이인데 갈길이 멀기도 하고 딸린식구들이 많아서 그냥 내려오려니 발길이 안떨어지더군요.
::더더욱 뒷풀이에 참석하신 분들이 다들 영화배우 수준이었다는 말에 더욱맘이 아파옵니다...ㅜㅜ
::
::참~~~
::마지막으로 걸고 넘어갈 문제가 있는데요...
::사진찍던 저를 보시고 남자냐 여자냐 ~~하시던 분들...
::주민등록 뒷자리 \" 2\"로 시작하는 법적으로도 의학적으로도 문제없는 여자입니다.
::특히 김성규님...
::끝까지 가시면서 따님한테 사진찍어준 아저씨라고 하셨죠??
::저 다 들었습니다...
::하도 그런소릴 많이 들어 면역은 됐지만 나이먹어가면서 조금씩 서러워지네요.
::소심해진탓인지...
::흑흑...
::살을빼서 치마를 입고 다니던지 머리를 기르던지 해얄까봐요~~ ㅜ.ㅜ
::
::행사준비하시느라 이것저것 애쓰신 데코쥔장님...자원봉사해주신 복지대학학생들...
::그동안 많이 봐오긴 했지만 다시금 아줌마 파워를 느끼게 해준 우리 아줌마 패밀리 재준 제인 세진 어무이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단체사진 한장 먼저 올립니다.^^
( 이말 하면 화내실라..사실..부랴 부랴 녹화끝나고 행사장에 도착 했을 때....단번에 은영님인줄 알았지만..혹 실수하는 건 아닐까.했었습니다. 저도 은영님이 남자인줄 알았거든요. 분명 여자라고 하셨는 데....호호호 기분 나쁘 신건 아니죠)
먼길에 오셨는 데...제대로 뒷풀이도 못하고...저희만해서...
다음 모임때는 확실하게 할께요. 노래방이면 노래방...나이트면 나이트....
사진 정말 잘 나왔네요. 고마워요.
제가 그날 미러식의 안경을 끼고 가서..세진 엄마 처럼 일반 안경 끼고 갓으면 잘 나왔을 텐데...아마 칼라로 찍었어도 반사 되었을 거에요. 잘 알죠.
허희선 선수가 그런말을 햇었어요. 으흠..그렇구나...
장애인 행사라고 해서..꼭 어두울 필요있나요. 아시다시피 제가 밝고 명랑한것 좋아하잖아요.
꼭..내년 행사에는 꼭 돼지 잡겠습니다.
숫불 바베큐....지난 9월 행사때...캠프파이어를 하면서...꺼져가는 불씨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어 하더라구요.
행사끝나고 생각해보니..감자, 고구마, 밤이나 옥수수등을 가져 갔으면..정말 왔따 였는데...어차피 지난것...내년으로 미뤘습니다.
그리고 그때 일산에 사시는 정용해님이 맥주 120캔과 소주 40병을 후원해 주셨는 데..정작 술은 많은 데..함께 먹을 안주가 없어서...많은 남자분들..깡 술에..많이 괴로우셨 즐 압니다.
이렇게 한번 두번 행사를 치뤄 가면서...부족되었던 점을 찾아내고 다음에는 \"잘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힘을 얻고..다음을 준비한답니다.
은영님...넘 고맙구요...벽에 붙인 사진들도 정말 감사해요.
스튜디오 오픈 했다는 데도 못가보네요.
천상 ..내년으로...
윤석정님의 글입니다.
:아는 분들이 몇분 계시네요...
:근데 좀 컬러 사진은 없나요...
:흑백이라서 윤곽이 잡히지가 않네요...
:특히나 진희님 안경이 빛에 의해 반사가 되어서 거의 알아볼수
:가 없어요...
:다시한번 수고스러우시지만 컬러로 된 사진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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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영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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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엄마의 반 협박으로 자의반 타의반 참석하게됐던 데코 송년회...
::워낙 사람들 만나는걸 좋아하는지라 여러모임을 갖고 있긴 하지만 2003년 마무리를 하면서 이번송년회에 참석하길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후배녀석이 캠코더를 들고 다니면서 인터뷰를 할때 하셨던 허희선 선수의 말처럼 장애인들의 행사라 조금은 어두울꺼란 생각을 알게모르게 저역시 하고 있었던가 봐요
::입으론 장애란 그저 조금 불편한것 뿐이라고 떠들면서 머릿속으로는 그게 아니었던게지요... 그런데 너무나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들을 뵙고 이넘의 머리속도 반성을 하고 있답니다...^^;;
::제가 처음 만나면 먼저 다가가는 주변머리가 못되서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온것같아서 조금은 아쉽지만 다음 행사때는 조금더 많이 이야기도 나눌수 있을꺼란 기대감에 벌써 다음 행사가 기다려집니다.
::행사의 백미는 뒷풀이인데 갈길이 멀기도 하고 딸린식구들이 많아서 그냥 내려오려니 발길이 안떨어지더군요.
::더더욱 뒷풀이에 참석하신 분들이 다들 영화배우 수준이었다는 말에 더욱맘이 아파옵니다...ㅜㅜ
::
::참~~~
::마지막으로 걸고 넘어갈 문제가 있는데요...
::사진찍던 저를 보시고 남자냐 여자냐 ~~하시던 분들...
::주민등록 뒷자리 \" 2\"로 시작하는 법적으로도 의학적으로도 문제없는 여자입니다.
::특히 김성규님...
::끝까지 가시면서 따님한테 사진찍어준 아저씨라고 하셨죠??
::저 다 들었습니다...
::하도 그런소릴 많이 들어 면역은 됐지만 나이먹어가면서 조금씩 서러워지네요.
::소심해진탓인지...
::흑흑...
::살을빼서 치마를 입고 다니던지 머리를 기르던지 해얄까봐요~~ ㅜ.ㅜ
::
::행사준비하시느라 이것저것 애쓰신 데코쥔장님...자원봉사해주신 복지대학학생들...
::그동안 많이 봐오긴 했지만 다시금 아줌마 파워를 느끼게 해준 우리 아줌마 패밀리 재준 제인 세진 어무이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단체사진 한장 먼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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